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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 하고 지내지?”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스타들

글 : 박희정

 

 

한동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했던 스타가 어느 순간 다시 검색창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새 작품에 출연해서일 수도 있고 예능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줘서일 수도 있다. 때로는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나 과거 작품을 재현한 콘텐츠 하나가 계기가 되기도 한다. 과거의 인기만으로 다시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이 새롭게 소비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는 스타들이다. 최근 다시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스타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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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 ‘커피프린스’ 한유주가 다시 소환된 이유

 

사진 : 스킨수티컬즈

 

최근 가장 재미있는 재소환 사례 중 하나다. 채정안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를 연상시키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과거 캐릭터를 다시 꺼내 들었다. 무려 19년 전 캐릭터지만 팬들은 곧바로 반응했고 온라인에서는 ‘한유주가 돌아왔다’는 식의 관심이 이어졌다. 여기에 개인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와 예능 활동까지 더해지면서 과거의 스타가 아니라 요즘 감각으로 다시 소비되는 스타가 됐다. 최근에는 연애 예능 ‘돌싱N모솔’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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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 틱톡 라이브가 뜻밖의 화제를 만들었다

 

사진 : 더홀릭컴퍼니 ​

 

‘원조 바비인형’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한채영은 최근 작품보다 의외의 방식으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장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오랜만에 이름이 실시간 검색 화제에 올랐다. 과거 드라마 속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편안하게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배우 한채영’이 아니라 SNS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한채영이라는 새로운 모습이 발견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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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 작품보다 먼저 일상이 화제가 됐다

 

사진 : 이영애 SNS​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 등 강렬한 대표작을 가진 이영애는 작품 활동이 많지 않은 시기에도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다. 최근에는 지인의 SNS에 공개된 식사 자리 사진을 통해 근황이 알려지며 다시 화제가 됐다. 여기에 지난해 ‘은수 좋은 날’에 출연했고 유지태와 2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 출연도 확정했다. 오랜 공백이 오히려 ‘요즘 이영애는 어떻게 지낼까’라는 궁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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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 운동선수에서 ‘콘텐츠 속 인물’로

 

사진 : 채널A​

 

골프 전설 박세리의 최근 인기는 경기장이 아니라 방송과 콘텐츠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은퇴 후 예능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 기존의 ‘세계적인 골프 선수’ 이미지와 맞물리면서 새로운 팬층을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에게도 예능 속 박세리는 익숙한 인물이 됐다. 전설적인 선수였던 사람이 예능 캐릭터로 다시 소비되는 과정 자체가 흥미로운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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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 ‘관리’와 SNS가 만든 새로운 이미지

 

사진 : 고현정 SNS​

 

고현정은 오랫동안 작품을 중심으로 대중과 만났지만 최근에는 SNS를 통한 일상 공개가 또 다른 관심 포인트가 됐다. 과거에는 신비주의에 가까웠던 배우가 자신의 일상과 생각, 스타일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대중과의 거리가 좁아졌다. 특히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 실제 모습 사이의 차이가 관심을 끌면서 ‘고현정이 이렇게 편안한 사람이었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를 SNS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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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 ‘아빠’로 등장했는데 아들들이 화제가 됐다

 

사진 :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정민은 최근 예능 출연을 계기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서 훌쩍 성장한 세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화제를 만들었다. 아들들의 외모와 운동, 학업 등이 소개되면서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가족 이야기가 크게 회자됐다. 한때 록발라드 스타였던 김정민이 이제는 ‘아들을 잘 키운 아빠’라는 새로운 이미지로 다시 소비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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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 여전히 강렬한 ‘배우의 존재감’

 

사진 : 채시라 SNS

 

채시라는 최근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은 스타일과 자기관리 모습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면서 과거 대표작을 기억하는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에게 다시 언급되고 있다. 작품 출연이 뜸한 시기에도 ‘한때 유명했던 배우’가 아니라 지금도 자기관리와 스타일로 이야기되는 배우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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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 작품보다 ‘요즘 감각’으로 다시 소비되는 스타

 

사진 : 한지엔터테인먼트

 

김희선은 대표적인 1990~2000년대 톱스타였지만 최근에는 작품뿐 아니라 패션, SNS, 예능 등 여러 영역에서 꾸준히 이름이 등장한다. 특히 과거의 ‘완벽한 미녀’ 이미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과거 스타가 현재의 콘텐츠 문법에 적응하면서 ‘추억의 스타’에서 현재형 스타로 다시 자리 잡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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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말이 다시 나오는 이유

 

사진 : JTBC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패션으로 SNS에서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는 배우다. 특히 작품이 없는 시기에도 사진 한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외모와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연기력과 미모로 기억됐다면 이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관리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까지 더해졌다. ‘나이 들수록 더 궁금한 스타’라는 콘셉트에 잘 맞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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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 과거의 이미지와 현재의 모습 사이

 

사진 : 매니지먼트숲

 

전도연은 작품을 선택할 때마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배우다. 특히 화려한 스타성보다는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만들어온 만큼 새로운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과거 대표작까지 함께 소환된다. 최근에도 작품과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생각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전도연이라는 배우가 지금은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글 : 박희정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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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1 2026-10-15 13:05: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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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1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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