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어 엄마 됐어요”… 40대 출산 성공한 스타 10명
글 : 최덕수
만 35세 이상의 연령의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를 ‘노산’이라 이야기한다. 이는 상당한 위험 요소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의학 기술의 발달과 건강 관리를 통해, 40대 이상의 나이에도 건강한 출산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인 중에서도 40대에 건강하게 아이를 낳은 경우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소위 노산이라 불리는 경우에도 건강하게 출산을 마친 연예인들의 사례를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한다감

사진 : 한다감 SNS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한다감은 결혼 6년 차에 임신에 성공했다. 1980년생인 한다감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며, “오랜 세월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20대 때 데뷔하고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 결혼을 했다”고 운을 뗀 후,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고 임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 : 나비 SNS
가수 나비는 40대의 나이에 둘째 딸 출산에 성공했다. 그녀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둘째 딸을 낳았으며, 큰 문제없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회복까지 마쳤다. 그녀는 둘째 딸에 대해 “임신 기간 중에도 큰 이슈 없이 잘 커줬다”며, “첫째 이준이를 케어하고 또 일도 하면서 정신 없이 임신 기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나비는 1986년생으로, 남편은 전 축구선수인 조성환이다. 그녀는 “남편도 딸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라면서도 정말 좋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경

사진 : 김민경 SNS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경은 지난 2024년에 결혼을 했으며, 2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임신 시기 동안 SNS를 통해 “기쁘고 행복하고 너무 설렌다”며, “이 나이에 임밍아웃이란 걸 하게 될 줄이야”고 임신에 대한 소회를 전한 바 있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KBS 2TV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손예진

사진 : 손예진 SNS
1982년생인 배우 손예진은 동갑내기 현빈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을 알린 바 있다. 이어서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장영남 SNS
배우 장영남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영화 촬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마흔 두 살의 나이에 아이를 임신했는데, 39세에 결혼해 3년 후 출산에 성공한 것이다. 그녀는 임신 당시에 영화 ‘국제시장’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몸 상태를 스태프들이 걱정할 걸 염려해 일부러 임신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임신 중에, 겨울임에도 부산 바다에 들어가야 하는 씬을 촬영하기도 했다.
거미

사진 : 거미 SNS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가수 거미는 44세라는 나이에 둘째를 임신했다. 그녀는 2018년 조정석과 결혼했으며, 2년 뒤인 지난 2020년에 첫째 딸을 얻었다. 그리고 2025년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것이다. 당시 그녀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처는 “거미와 조정석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며,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이니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임정희

사진 : 임정희 SNS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는 결혼 1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 차가 되었네요”라고 임신 소식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그녀는 “아기의 태명은 봉봉이”라며, “엄마 뱃속에서 입을 오물거리는 귀여운 봉봉이 모습을 살짝 보여 드릴게요”라고 초음파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임정희는 1981년생이다.
안영미

사진 : 안영미 SNS
개그우먼 안영미는 40대의 나이에 둘째를 임신했다. 그녀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노산이다 보니까 조심하느라고 말을 못하고 꾹꾹 눌러 참았다”며, “내 나이 지금 44세인데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첫째도 노산이었는데 지금은 확실한 노산이라 하루하루가 외줄타기 하듯이 불안하다”며, “내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나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 박은영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도 노산에 성공한 인물이다. 그녀는 첫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 박은영은 개인 SNS를 통해 “두 번째 만삭 사진을 찍게 됐다”며, “이제 정말 둘째를 만날 날이 한 달도 안 남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사업가 남성과 결혼한 그녀는 2년 만에 아들을 얻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44살의 나이에 둘째를 임신했다.
이인혜

사진 : 이인혜 SNS
배우 이인혜도 40대의 나이에 아이를 낳은 인물이다. 그녀는 2022년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42세의 나이에 첫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된다”며,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전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다”며 노산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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