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백종원 노리는 '요섹남녀' 연예인
글 : 전신영

요리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연예계에서도 요리 잘하는 남자, 여자 연예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요리 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보유하기도 하고, 요리책을 내기도 하는데요, 또 요리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도 합니다. 오늘은 전문 요리사 못지않은 요리 잘하는 연예인 TOP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류수영

배우 류수영은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쉽고 편리한 메뉴를 다수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최대한 단순화시킨 것이 특징인데요, 현재는 배우보다 요리 인플루언서인 ‘어남선생’으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차승원의 소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삼시세끼’는 ‘차줌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차승원이 소개하는 레시피는 간편히 만들어 먹고, 또 맛까지 있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레시피 중 그가 기사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았다는 ‘제육볶음’은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기은세

기은세의 SNS를 보면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한식, 양식, 중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뚝딱 만들어내는 그녀는 자신의 레시피를 종종 올리기도 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각종 식기를 고르는 안목도 뛰어나 ‘금손 기 여사’라고도 불립니다. 요리부터 설거지까지 모두 직접 한다는 야무진 그녀는, 요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묻자 20대 내내 다이어트를 해오면서 다른 사람이 내가 해준 음식을 먹는 게 보기 좋아서 시작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성시경

바삭한 치킨부터 녹진한 게장까지, 직접 만든 요리 사진들로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운 성시경은 가수 외에도 ‘푸드 유튜버’로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과기능사 자격증에도 도전할 만큼 요리에 진심이었는데요, 한때 요리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면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면서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꾸준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별도의 계량 없이도 근사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그는 전문 요리사 못지않은 엄청난 실력자입니다.


자신의 개인 유튜브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차예련은 류수영과 마찬가지로 ‘편스토랑’에서 한식 마스터 ‘차장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항상 기대 이상의 요리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는데,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실생활에서 가족들이 다 같이 먹기 좋은 메뉴들을 선보여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정현

가수 이정현은 ‘집밥 레스토랑’이라는 책을 출간했을 정도로 요리를 잘하는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그녀의 책에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모두 다루고 있으며 만능 간장, 육수나 소스 내는 비법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이 하기 좋은 ‘혼밥’ 메뉴들도 많아 활용도도 높습니다. 쉽고 간단하면서 맛을 극대화시키며 요리 과정이 쉬워 빠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경규

‘꼬꼬면’ 개발로 한때 큰 성공을 거둔 개그맨 이경규. 그 당시 꼬꼬면은 168일 만에 1억 개가 팔리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덕분에 그해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몇십 년 전부터 외식업 프랜차이즈에 몸담아 온 프랜차이즈 업계의 베테랑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압구정 김밥과 돈치킨이 큰 인기를 끌며 음식에 대한 감각과 사업 수완까지 더해져 요식업계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테이

가수 테이는 요리를 즐기고 좋아해서 버거집까지 오픈한 어엿한 사장님입니다. 예전의 테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먹방 유튜버나 햄버거집 사장님으로 알 정도로 유명해졌는데요, 그가 운영하는 버거집은 작은 가게이지만 연 매출 10억을 돌파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테이의 햄버거집은 백종원의 권유로 시작되었으며, 예능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을 통해 수제버거 마니아로서 다양한 종류의 수제버거를 맛보며 얻은 배경지식과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버거를 만들어내 호평을 얻었습니다.


음식 솜씨 좋기로 소문난 배우 김수미는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가 간장게장이라고 할 정도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자랑합니다.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를 보여주는 ‘수미네 반찬’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며 함께 출연한 셰프들에게 자신의 요리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는데요, ‘욕쟁이 할매’라는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집반찬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윤아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배우 오윤아는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며 특히 국물 요리를 잘하는데 간을 잘 맞춘다고 하는데요, ‘집밥 퀸’으로도 불리는 오윤아는 동료 연예인들도 인정하는 요리 실력을 갖춘 만큼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심사위원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글 : 전신영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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