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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흥행에 도전하는 볼 만한 영화

글 : 최덕수

 

 

 

영화가의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주목을 받던 블록버스터 작품은 관객이 들지 않아 흥행 참패를 기록하고, OTT로 선보인 저예산의 제품이 의도치 않은 히트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작품들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극장가의 문을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주목을 받는, 준비 중인 신작 영화 기대작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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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스

 

 

‘트위스터스’는 전작에 해당하는 ‘트위스터’가 개봉한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폭풍을 좇는 연구원 ‘케이트 쿠퍼’와 논란을 좇는 인플루언서 ‘타일러 오웬스’가 만나,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글렌 파월, 데이지 에드거존스, 앤서니 라모스 등이 출연한다. 제작 단계에서 몇 번의 감독 교체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메가폰을 잡은 것은 영화 ‘미나리’를 감독한 한국계 미국인 출신 ‘리 아이작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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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

 

 

국내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에이리언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자 신작이 곧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가 21세기폭스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에이리언 시리즈로, 제목은 ‘에이리언 로물루스’다. 연출은 ‘맨 인 더 다크’를 감독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페데 알바레즈’가 맡았으며, 주연으로는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일리 스패니’가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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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가 된 문제작 ‘조커’의 후속작 ‘조커 폴리 아 되’가 곧 개봉한다. 1편과 동일하게 주인공인 조커 역은 ‘호아킨 피닉스’가 맡는다. 부제인 ‘폴리 아 되’는 직역하면 ‘둘의 광기’라는 뜻으로,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주연을 맡은 ‘레이디 가가’가 분한 ‘할리 퀸’과 조커의 교감을 다룰 예정이다. 배트맨 시리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으로, 검사 시절의 하비 덴트도 출연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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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 더 헌터

 

 

마블과는 독자적으로, 소니는 스파이더맨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소니 스파이더 유니버스를 꾸려나가고 있다. 개봉을 앞둔 ‘크레이븐 더 헌터’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사냥꾼이었던 주인공이 사냥을 하던 중 사자에게 물리면서, 강력한 힘을 가진 빌런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인 크레이븐 더 헌터의 역할을 맡는 인물은 ‘애런 테일러존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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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더 라스트 댄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가능케 만든 작품은 바로 ‘베놈’이었다. 베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되는 ‘베놈 더 라스트 댄스’가 크레이븐 더 헌터보다도 먼저 개봉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주연을 줄곧 맡았던 ‘톰 하디’가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공인 에디 브록으로 분한다. 소니픽쳐스의 CEO는 이번 작품이 베놈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지금껏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 등장하지 않았던 피터 파커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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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수표였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어려움에 처했다. 개봉된 작품들이 연이어 평단의 혹평을 받으며 제대로 흥행을 이루지 못했으며, ‘더 마블스’에 이르러서는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거두고 말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유입된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이 지금의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R등급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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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

 

 

지난 2000년 개봉한 글래디에이터의 속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콤모두스의 조카인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다룰 ‘글래디에이터2’가 바로 그것이다. 주인공인 루시우스를 맡는 배우는 ‘애프터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폴 메스칼’이다. 원작을 제작한 드림웍스픽처스가 아니라, 글래디에이터의 판권을 얻은 파라마운트픽처스가 북미 배급을 맡는다.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데릭 제이코비, 페드로 파스칼 등의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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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비틀쥬스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 속편이 36년 만에 공개된다. 우리나라에서 비틀쥬스 속편은 사상 최초로 극장에 개봉하는 작품이 될 예정인데, 1편이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키튼’이 비틀쥬스 역할로 출연하며, ‘위노나 라이더’와 라이징 스타 ‘제나 오르테가’ 등이 출연한다.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으로, 비틀쥬스 후속작 계획은 실제로 1990년대에 한 번, 2011년에 다시 한 번 좌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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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파트1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 영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투톱 뮤지컬이다.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위키드 영화판은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담기 위해 두 편으로 나뉘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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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사 라이온 킹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심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며, 초반부를 지배하는 건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다. 라이온 킹의 프리퀄이 되는 작품이자 무파사를 주인공으로 삼은 ‘무파사 라이온 킹’이 곧 개봉한다. 무파사의 유아기, 청년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작품의 감독을 맡은 이는 ‘문라이트’, ‘빌 스트리트가 할 수 있다면’ 등을 연출한 ‘베리 젠킨스’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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