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싸 스타일! '앞머리 브릿지' 연출한 女스타 10
글 : 오혜인
2000년대 초반 어린이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매직키드 마수리’를 기억하는가? 당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싸머리로 불렸던 일명 ‘매직키드 마수리 머리’가 2020년 다시 돌아왔다. 앞머리 브릿지는 앞머리와 옆머리 가닥을 염색하는 방식이다. 뉴트로 열풍을 타고 앞머리 브릿지는 블리치(bleach) 머리로 재해석 되었다. 블리치(bleach)란 전체가 아닌 부분만 염색하는 기법으로, '탈색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블리치 스타일은 무엇보다 조금의 변화로 강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특징이 있다. 전체적으로 탈색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당신이 인싸라면 주목해야 할 올해의 염색, 앞머리 브릿지! 그렇다면 앞머리 브릿지를 연출한 연예인 10인을 만나보자.
제니
사진 : 제니 SNS
최근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한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앞머리 브릿지가 화제다. 길고 어두운 흑발 생머리에 앞머리 부분만 탈색하여 유니크하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일명 ‘더듬이 머리’라고 불리고 있는 제니의 앞머리 브릿지는 흑발과 대조되는 밝은 금발로 염색하여 마치 투톤헤어를 연상시키게 했다. 그 밖에 앞머리 부분에 핑크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러블리함을 더하기도 했으며 반 묶음 머리, 웨이브 헤어 등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채영
사진 : 트와이스 SNS
트와이스의 막내 라인, 채영은 어두운색의 내추럴한 긴 웨이브 헤어에 카키색 앞머리 브릿지로 포인트를 줬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채영의 앞머리 브릿지는 앞머리뿐 아니라 머리 끝부분에도 자연스럽게 컬러를 입혀 보헤미안 무드를 더하기도 했다. 뒷머리와 앞머리가 상반되는 투톤 헤어가 부담스럽다면, 채영처럼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하여 내추럴한 앞머리 브릿지를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민니
사진 : 여자아이들 SNS
(여자)아이들 민니는 풀뱅 앞머리에 긴 흑발로 레전드 외모를 뽐냈다. 앞머리가 있다면 민니의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민니는 밝은 옐로우 컬러를 앞머리와 옆머리에 부분적으로 넣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마를 꽉 채우는 풀뱅 앞머리에 브릿지를 넣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옆머리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브릿지로 염색해 포인트를 주어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거기에 베레모를 착용하여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예린
사진 : 백예린 SNS
천상계 목소리로 유명한 백예린은 음반을 냈다 하면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곤 한다. 본업 이외에 백예린은 사복을 잘 입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여릿여릿한 몸매가 돋보이는 크롭 탑, 테니스 스커트, 미니 원피스 등으로 페미닌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연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앞머리가 없는 백예린은 가르마 양옆으로 앞머리 브릿지로 연출하여 오묘한 매력을 더했다.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는 바이올렛 컬러로 백예린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빌리아일리시
사진 : 빌리아일리시 SNS
그래미를 휩쓴 01년생 천재 뮤지션, 빌리아일리시는 몽환적인 음색과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빌리아일리시는 패션 스타일뿐 아니라,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앞머리 브릿지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빌리아일리시는 네온 그린 컬러의 밝고 쨍한 컬러로 앞머리를 염색해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한 자연스럽게 머리를 길러 탈색 부위를 넓혀 개성 있는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황소윤
사진 : 황소윤 SNS
자타 공인 복고 마니아이자 중성적인 보이스와 엄청난 쇼맨쉽으로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새소년의 황소윤. 복고풍 안경에 분위기를 더해주는 앞머리 브릿지 헤어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앞머리 일부분만 탈색한 후 오묘한 애쉬 빛의 컬러로 물들여 세련미를 더했다. 데일리룩에서는 5:5 가르마, 무대에서는 7:3 가르마를 연출하여 상황에 따른 다양한 가르마 연출법을 선보였다.
제이미
사진 : 제이미 SNS
제이미로 활동명을 바꾼 후 180도 바뀐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그녀. 전체적으로 라벤더 컬러로 염색한 뒤 앞머리 부분만 밝게 탈색하여 자연스럽고 은은한 앞머리 브리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흑발에 앞머리 브리지를 연출하면 강렬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제이미처럼 전체적으로 탈색을 한 후 부분적으로 염색을 시도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이 가능하다. 산뜻한 변화를 주고 싶다면 제이미의 앞머리 브리지 스타일도 추천한다.
조이
사진 : 조이 SNS
과즙상 대표주자 레드벨벳의 조이는 긴 머리에 가르마 양옆에 몇 가닥만 염색한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조이는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간단하고 쉬운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을 연출했다. 셀프로도 따라 하기 쉬운 조이의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은 머리카락이 많이 손상된 사람도 연출 가능하며, 밋밋하고 지루한 긴 머리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어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유빈
사진 : 유빈 SNS
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사장님으로 변신한 유빈. 최근 타이틀곡 ‘넵넵’ 활동을 마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유빈은 긴 생머리에 앞머리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염색하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언급한 민니의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과 흡사한 연출이지만 유빈은 앞머리를 더 많이 염색하여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평소 힙한 스타일링을 즐겨 입는 유빈의 패션과 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지우
사진 : 전지우 SNS
그룹 KARD 멤버 전지우는 밝게 탈색한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화려한 액세서리 그리고 긴 흑발에 앞머리 브릿지로 탈색하여 강렬함을 더했다. 오랫동안 금발 헤어를 유지했던 전지우는 앞머리 브릿지 스타일로 스타일에 변신을 시도하며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색다른 변신이 하고 싶다면 전지우처럼 세련된 금발로 포인트를 주어 걸크러쉬 이미지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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