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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아이콘 그녀, 개그맨과 깜짝 결혼 후 별거까지

글 : 이희주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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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배우들이 예전부터 일본에서 ‘한류’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것에 비해, 일본의 배우가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은 거의 없다. 그랬기에 2000년대 중반에서 후반, 한국 여성들의 ‘워너비’로 군림했던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의 인기가 더욱 이례적으로 느껴졌다. 1985년생인 그녀는 맑고 깨끗한 피부에 청순한 이미지로 한때 뭇 여성들의 미니홈피의 프로필란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아오이 유우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 근황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 트위터

 

 

일본의 연기파 배우

사진 : 영화 <하나와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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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는 그녀의 나이 15세였던 1999년도에 일본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이후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 걸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에서 유명해지게 된 것은 미쟝센이 유독 예쁜 영화 <하나와 앨리스>가 소소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하나와 앨리스>는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영화인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의 작품이었기에, 아오이 유우는 더욱 빨리 유명세를 탈 수 있었다.

 

사진 : 영화 <허니와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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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당시 아오이 유우는 오히려 일본에선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배우는 아니었다고 한다. ‘비주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청순한 연기파 배우’ 정도가 일본에서 아오이 유우의 위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배우로서의 아우라는 남달랐던 모양이다.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감독인 봉준호 역시 한국, 일본, 프랑스 합작 옴니버스 영화인 <도쿄!>에서 아오이 유우를 만났을 때에 “그냥 볼 땐 평범해 보이는데, 카메라 앞에 서면 화면 장악력이 대단하다”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훗날, 아오이 유우는 일본에서도 탑클래스의 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뜬금없이 한국의
스타일 아이콘이 되다

사진 : 손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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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차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던 아오이 유우가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 덕분이었다. 한 듯 안 한 듯한 말간 메이크업에, 길고 부슬부슬한 파마머리, 빈티지한 느낌의 패션 스타일이 왠지 느낌 있게 보였던 탓이다. 덕분에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아오이 유우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의 살구빛 블러셔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 영화 <두 얼굴의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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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한국 연예인들 사이에도 아오이 유우와 비슷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들이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배우 정려원이 영화 <두 얼굴의 여친>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링이 아오이 유우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배우 손수현 역시 연예계에 데뷔하기 이전, 쇼핑몰의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아오이 유우 닮은 꼴’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손수현은 “아오이 유우를 닮았다는 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론 저 자신이 더 눈에 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우익 논란

사진 :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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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국내에서 아오이 유우의 인기가 대폭 꺾이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아오이 유우가 출연했던 2005년도 개봉작인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가 일본의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우익 성향의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초반에는 아오이 유우를 옹호하는 팬들의 글들도 상당히 많았지만, 이 같은 여론은 아오이 유우가 한국의 패션 잡지인 ‘쎄씨’와 인터뷰를 하면서 완전히 사그라들게 되었다. 

 

사진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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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쎄씨와의 인터뷰에서 아오이 유우가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에 대해 “그 시대엔 천황 때문에 젊은이들이 목숨을 바치는 게 시대 흐름이었다. 필사적인 그들의 삶을 보며 현재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옳은지 생각하게 되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던 것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남자들의 야마토>가 가진 우익 사상을 비호하는 말이었다. 이에 아오이 유우를 좋아했던 이들도 실망과 함께 그녀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고, 국내에서 아오이 유우의 입지 역시 자연스럽게 약해졌다.

 

 

아오이 유우의 근황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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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국내에서 잊히는 듯했던 아오이 유우가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가 되는 일이 생겼다. 지난 2019년 6월, 그녀가 돌연 결혼을 발표하고 나선 것이었다. 결혼 상대는 일본의 개그맨인 야마사토 료타였다. 미녀배우 이미지가 강한 아오이 유우에 반해, 야마사토 료타는 자신의 못생김을 콘텐츠로 삼는 인물이었기에 의외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더구나 두 사람이 만난 지 겨우 두 달 만에 자행한 결혼 발표였기에 놀라움은 배가 되었다. 

 

사진 : 영화 <이름없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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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라운 일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결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가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식을 올린 지 겨우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료타와 아오이 유우가 각자의 일정으로 너무 바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결혼생활 지속을 위해 부부가 모두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졌지만,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모쪼록 아오이 유우가 아픔을 딛고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하는 바이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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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선123123123 2020-02-20 11:05:22

      ㅜ-ㅜ

      • 소셜 답글 작성하기
        김효선123123123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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