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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뺨치던 원조 개가수 그녀, 놀라운 결혼 소식까지

글 : 이희주

사진 : 신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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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성 예능인들의 시대다. 연차를 막론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여자 코미디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이때에 2010년 초반에서 중반, 그 누구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또 한 명의 여성 코미디언인 신보라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KBS 2TV <개그 콘서트>에서 ‘슈퍼스타KBS’라는 코너를 선보여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음악 프로그램을 누비며 엄청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신보라가 최근에는 어떤 나날을 보내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 네이버 뮤직

 

 

시작은 가수였다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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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던 대로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의 공채 개그맨으로 뽑히면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데뷔는 그보다 빠른 2007년도였다. 코미디언이 되기 이전, CCM을 부른 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의 3기 멤버로 이미 가수 데뷔의 경험을 한 상태였던 것이다. 신보라가 유독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는 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이와 더불어 그녀가 유희열을 6촌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알고 보니 음악가 집안이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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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보라는 활동하는 내내 자신의 노래 실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녀가 이름을 처음 알린 개그콘서트의 코너 <슈퍼스타 KBS>도 음악을 활용한 코너였으며, 이후에도 영화나 드라마의 OST에도 다수 참여했다.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룹인 ‘셀렙파이브’처럼 개그맨들로만 이루어진 ‘용감한 녀석들’의 메인 보컬로도 활약했다. 말하자면 ‘원조 개가수’였던 셈이다. 

 

 

음악과 코미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사진: KBS <남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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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남자의 자격> 합창편에 등장하면서부터였다. 1987년생인 그녀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던 2010년도 당시 24살이었다. 막 데뷔한 신인 코미디언이자 경희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기도 했던 셈이다. 서울에 혼자 올라와 방송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분투하는 그녀의 순수한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돋보일 수 있는 순발력과 타고난 위트, 그리고 깔끔한 외모 역시 신보라의 매력에 해당했다.

 

사진: C채널 <힐링토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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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같은 매력을 기반으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던 신보라는 2013년 경, 가수 태진아가 만든 소속사로 이적하여 아예 정식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가수들의 음원에 피처링을 하거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음악 관련 활동 역시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신보라는 그야말로 ‘TV를 틀면 나오는’ 수준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며, 2010년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다소 뜸해진 활동?

사진: 뮤지컬 <젊음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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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신보라의 활발한 활동은 2016년도에 들어서면서 ‘뜸하다’는 인상을 줄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모두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박명수 역시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보라에게 “요즘 활동이 소강상태인 것 맞느냐”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신보라는 “그동안 뮤지컬을 했다. 자연스럽게 TV출연도 줄었고, <개그 콘서트>에도 나오지 않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라면서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도 신보라는 늘 무대 위에 있었던 것이다.

 

사진: 뮤지컬 <젊음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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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라는 꼬리표에 어느 정도는 편견 어린 시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그 편견을 깨겠다는 포부도 보여주었다. “예능인으로서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고 원래 데뷔했던 대로 음악인으로서만 활동했더라면 그 같은 편견이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방송인 신보라가 있었기에 뮤지컬과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는 게 그녀의 의견이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부정하고 편견 어린 시선에 서운해하기보단 그조차도 최선의 노력으로 이겨내겠다는, 신보라다운 포부였다. 

 

 

신보라의 근황

사진: 신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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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는 지난해 여름,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림으로써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그녀의 반려자는 비연예인으로, 동갑내기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라는 남편에 대해 “나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듬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여 훈훈함을 남겼다.

 

사진: 신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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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보라는 뮤지컬 배우로서,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자신만의 새로운 영역을 다시 한번 구축해나가는 중이다. 세월의 흐름, 그리고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신보라가 앞으로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보내본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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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이야 2020-02-23 22:53:30

      축하드려요

      • 소셜 답글 작성하기
        야이야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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