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작 뿌까 머리 '완벽' 소화한 연예인 10
글 : 이희주
아무래도 연예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해볼 일이 많기 마련이다. 헤어피스를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펌, 염색 등 상상도 못한 기상천외한 스타일들을 선보이는 스타들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와중에, 요즘 들어 여자 스타들이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 헤어스타일이 있다. 바로 ‘뿌까 머리’이다. ‘뿌까 머리’는 마치 통통한 왕만두를 머리의 양쪽에 붙여 놓은 것 같은 헤어스타일로, 귀여움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럼 지금부터 뿌까 머리를 선보였던 여자 스타 10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레드벨벳 웬디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는 지난 2016년, ‘Russian roulette’으로 활동하던 당시 뿌까 머리를 자주 선보였다. 우선적으로 머리카락을 곱슬곱슬하게 손질한 뒤에 뿌까 머리를 만들어 귀여운 동시에 한층 키치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었다. 때로는 긴 머리를 조금 남기고 머리를 동그랗게 마는 반묶음 뿌까 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웬디 외에도 레드벨벳의 멤버 전원이 뿌까 머리에 도전한 바 있다.
ITZY 예지
사진 : Mnet <M countdown>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파워풀한 무대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ITZY. 저마다 톡톡 튀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멤버들 사이에서 예지가 선보인 뿌까 머리가 상당히 눈에 띈다. 예지는 ITZY의 데뷔곡인 ‘달라 달라’ 활동 당시 긴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양 갈래 머리를 기본 콘셉트로 선보였는데, 이 양 갈래 머리에서 살짝 변주를 준 것이 바로 사진 상의 뿌까 머리였다.
보아
사진 : 보아 SNS
어느덧 데뷔 20년을 바라보는 가수 보아도 귀여운 뿌까 머리를 선보인 적이 있다. 보아는 새카만 흑발을 소위 말하는 ‘애교머리’ 하나 없이 올백으로 빗어 넘긴 뒤, 곱슬곱슬하게 부풀린 커다란 ‘번’을 양쪽 머리에 얹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아디다스 트랙 자켓을 매칭하여 힙합의 냄새를 진하게 풍기기도 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한 그녀답게 뿌까머리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습이다.
(여자)아이들 우기
사진 : MBC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걸크러쉬’의 선두주자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강렬한 음악 덕분에 헤어와 의상 역시 도발적인 이미지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여자)아이들에도 귀여움을 담당하는 멤버가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우기. 우기는 MBC의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리듬체조 부문에 출전했을 때에 뿌까 머리를 선보인 적이 있다. 당시 우기는 토끼를 닮은 귀여운 외모에 꼭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브린
사진 : 브린 SNS
<쇼미더머니8>에서 활약하여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래퍼 브린. 그녀 역시 뿌까 머리를 한 채로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영 당시 브린은 호피무늬 셔츠에 일자 앞머리, 그리고 보라색으로 브릿지 헤어를 틀어 올린 뿌까 머리로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마치 만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처럼 귀여운 모습이었지만, 귀엽지 않은 살벌한 실력으로 디스 배틀을 선보였기에 더욱 눈에 띄었다.
오연서
사진 : 오연서 SNS
배우 오연서 역시 뿌까 머리를 선보인 바 있다. 다른 스타들이 보통 무대 혹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뿌까 머리를 시도했던 데에 반해, 오연서는 자신의 SNS에다가 뿌까 머리를 하고서 찍은 사진을 포스팅하여 팔로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서 오연서는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에 푸른색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까만 머리칼을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모습이었다. 이에 팬들은 ‘꾸미지 않아 더욱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냈다.
아이유
사진 : <삐삐> MV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는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뿌까 머리를 시도했다. 사진은 2018년도에 발매된 아이유의 인기곡, ‘삐삐’의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다. 머리의 양쪽에 야무지게 고정한 뿌까 머리에 한 가닥씩 삐져나온 잔머리, 그리고 노란 헤어밴드가 포인트이다. ‘삐삐’라는 노래 제목 그대로 양 갈래로 올려 묶은 ‘삐삐 머리’를 선보인 셈이기에 보는 재미가 더욱 높았던 스타일링이다.
악동뮤지션 수현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맑은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악동 뮤지션의 수현. 그녀는 평소 마치 캐릭터처럼 독특하고 귀엽게 생긴 외모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런 그녀가 뿌까 머리를 선보였으니, 그야말로 ‘찰떡’처럼 잘 어울릴 수밖에 없었다. 특히 MBC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을 때에 선보였던 뿌까 머리는 수현이 핑크색으로 염색을 했을 때에 선보였던 스타일링이라서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이스 다현
사진 : SBS 공식 SNS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 역시 여자 아이돌들은 꼭 한 번씩 거쳐간다는 뿌까 머리에 도전한 바 있다.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귀여운 이미지인 다현이었기에 뿌까 머리와의 궁합은 최고였다고 할 수 있다. 다현 이외에도 모모, 나연, 미나, 사나 등 트와이스의 멤버 대부분이 뿌까 머리에 도전한 적이 있다. 이에 트와이스의 팬들은 ‘뿌까 머리한 트와이스 모음’과 같은 게시물을 각종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최여진
사진 : 최여진 SNS
배우 최여진 역시 자신의 SNS에 뿌까 머리를 하고서 찍은 사진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사진 속의 최여진은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야무지게 틀어 올린 뿌까 머리를 한 채로, 장난기가 가득 묻어 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 참고로 최여진은 1983년생으로, 30대 후반인데도 불구하고 뿌까 머리를 한 모습이 전혀 위화감이 없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 이외에도 여러 차례 뿌까 머리를 하고 찍은 사진을 올린 걸 보면 상당히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인 모양이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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