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이 200억? 우리가 몰랐던 기부천사 연예인 10
글 : 이희주
보통 스타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들 만큼 천문학적 액수일 때가 많다. 하지만 많이 번다고 해서 선뜻 번 돈을 ‘좋은 일에 써 달라’며 내놓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억’을 척척 내놓는 고액 기부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깝지 않느냐’라는 세간의 질문에 대해 이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처음부터 팬들이 벌게 해준 돈’이라고. 그럼 지금부터 선한 영향력을 ‘뿜뿜’ 뿜어내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부천사 스타 10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문근영-약 10억
사진 : 나무엑터스
배우 문근영 역시 채 성인이 되기도 전부터 연예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렇게 기부한 돈이 어느덧 10억을 넘겼다고 한다. 문근영은 한창 아역 배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자신이 출연한 교복 광고의 모델료인 3억 원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쾌척한 적이 있으며, 외조부의 부의금으로 들어온 5천만 원 역시 기부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몇 천만 원 단위로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고 한다.
조용필-약 20억
사진 : 네이버 뮤직
가수 조용필은 한꺼번에 24억 원의 돈을 쾌척하여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때는 지난 2004년. 조용필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 공연을 열었고, 그 공연의 수익 전액을 관련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꾸준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도 계속해서 자선 공연을 열고, 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배용준-약 35억
사진 : MBC <섹션TV연예통신>
근래에는 연예 활동이 뜸한 ‘욘사마’ 배용준도 연예계 고액 기부천사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이나 인도네시아 등 여타 아시아 국가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고액을 쾌척해왔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그간 기부해온 금액을 모두 합치면 약 35억 원가량이 된다고 한다. 또한 배용준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첫 개인 기부자이기도 하다. 배용준의 기부금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은 저명한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김제동-약 40억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방송인 김제동 역시 그동안 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회 곳곳에 되돌려주었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부터 결손 가정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저소득 아동 돕기 캠페인 등 그가 큰돈을 쾌척한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자신이 집필한 책의 인세를 기부하기도 했고, 지난 2015년도에는 본인의 손으로 직접 기부단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얼마 전 불거진 고액 강연료 논란에 대해서도 “수익 대부분을 기부했다”라고 밝혀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도 했다.
션&정혜영 부부-45억
사진 : KBS 2TV <1대100>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도 상당히 큰 금액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들이 쾌척한 금액은 약 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끊임없는 기부에는 종교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한편, 가수 션은 과거 KBS 2TV의 <1대100>에 출연했을 당시 기부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힌 적이 있다. “45억원으로 뭘 했으면 내가 더 행복해졌을까 생각하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라는 것이 그의 이야기였다.
박상민- 40억
사진 : 네이버 뮤직
특이한 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가수 박상민도 선행으로 유명하다. 그가 그간 기부해온 금액은 약 40억 원에 이른다. 소아암 환자와 독거노인, 그리고 청각장애인들의 달팽이관 이식에 이르기까지, 그가 온정의 손길을 뻗친 곳은 다양하다. 이 같은 박상민의 선행은 ‘유전’인 것으로 밝혀져 세간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농민이었던 박상민의 부모님 역시 항상 수익의 반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해왔다는 것이다.
뽀빠이 이상용-80억
사진 : YTN 뉴스
과거 군부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의 진행자로 유명했던 방송인 이상용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호천사였다. 3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가 심장병 수술을 도운 어린이는 무려 567명에 달하며, 쾌척한 금액은 무려 80억 원에 달한다는 게 그 사연이었다. 한때 ‘뽀빠이’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했던 이상용은 사실 그 이후 방송활동이 활발하지 않았기에, 벌어 두었던 수익의 대부분을 기부에 모두 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나라–약 130억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가수 장나라 역시 짧지 않은 연예계 생활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수익을 기부해왔다. 현금을 기부하거나 혹은 장나라 이름 세 자를 내걸고 모금활동을 하는 등, 그 방식은 다양했다. 시작은 그녀가 한창 주가를 올리던 지난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의 출연료 4천만 원을 북한 어린이 돕기 행사에 기부한 것이었다. 그 이후 그녀는 크고 작은 일들에 자신의 힘을 보태 왔다. 참고로 장나라의 총 기부액은 약 13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김장훈-약 200억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가수 김장훈 역시 연예계의 이름난 기부 천사이다. 벌어들이는 족족 모든 수익을 기부해버리는 탓에 그의 통장 잔고는 항상 가볍다고 한다. 자신의 명의로 된 집 한 채도 없이 전셋집과 월셋집을 전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장훈은 월에 천만 원 단위로 오랜 세월 꾸준하게 기부를 해왔으며, 심지어는 독도와 동해가 한국의 것임을 알리기 위해 40억 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그가 기부한 총액을 다 합치면 약 200억 원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춘화 – 약 200억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가수 하춘화는 어느덧 데뷔 40년을 넘긴 가요계의 리빙 레전드이다. 그런 그녀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40년 세월을 활동하는 동안 꾸준히 기부를 한 금액을 다 모으면 200억 원가량 된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그녀가 처음 기부를 시작하기 시작한 것은 무려 1970년대라고 한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하춘화는 집 몇 채를 턱턱 살 수 있을 정도의 고액을 한 달 수입으로 벌어들였고, 이에 그녀의 아버지는 하춘화에게 “기부를 하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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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로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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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bong yea 2020-01-21 09:40:00
모두다너무감사합니다
어쩜이렇게 따뜻하지요 연예인이라고 다이러진않는데 부디승승장구하시고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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