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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엑소 말고 또 있어? 빌보드 차트에 올랐던 가수 10

글 : 이희주

 

미국의 대중음악 순위 차트인 빌보드가 세계 음악산업의 중심이라는 것에 이견을 제기할 이는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곧 세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가수들도 다수 빌보드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그 결과, 다수의 한국 출신 가수들이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참고로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는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과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세계의 중심인 빌보드의 메인차트를 점령했던 한국 가수 열 팀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방탄소년단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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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9월, 자신들의 히트곡 'DNA'로 빌보드 핫 100 차트 67위에 올랐다. 이것을 시작으로 ‘MIC Drop’ 리믹스 버전이 같은 차트의 28위에 올랐고, 추후 발매된 ‘Fake Love’는 10위, 세계적인 래퍼 니키 미나즈와 협업한 ‘IDOL’은 1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의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2주 연속 차트를 거꾸로 달리는 역주행 현상까지 일으켰다. ‘빌보드 역주행’을 벌인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MAP OF THE SOUL : PERSONA>으로, 해당 음반은 지난 4월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하였다.

 



슈퍼엠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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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미국에서 데뷔 음반을 발매한 슈퍼엠은 10월 셋째 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아시아 가수의 데뷔 앨범으로서는 최초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슈퍼엠의 앨범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뿐 아니라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인터넷 앨범 등 총 8개의 빌보드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존에 이미 거대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슈퍼엠이 앨범 판매량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꼼수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싸이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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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가 ‘강남스타일의 해’였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해 해당 곡의 인기는 한국뿐 아니라 팝의 중심인 빌보드 차트까지 휩쓸었기 때문이다. 2012년 당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차트로 여겨지는 핫 100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라는 기록을 경신했다. 추후에 발매된 싸이의 ‘젠틀맨’은 같은 차트에서 5위, ‘행오버’는 2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블랙핑크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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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빅뱅 등의 주력 그룹들이 힘을 못 쓰는 상황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포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는 지난 4월에 발매한 ‘Kill This Love’로 빌보드 핫100 차트 41위, 빌보드200 차트에서 24위에 올랐다. 당시 ‘Kill This Love’는 4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는데, 이는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었다. 또한 올 한 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TOP 10 중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7위에 랭크되어 세계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NCT127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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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나선 보이그룹 NCT127도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의 11위에 랭크되었는데, 이는 NCT127의 역대 최고 순위이다. 뿐만 아니라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SUPER HUMAN’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올라 NCT127의 미국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빅뱅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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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대다수가 사회적인 논란을 빚어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그룹 빅뱅은 지난 2012년, <ALIVE>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50위에 오른 바 있다. 빅뱅의 <MADE> 앨범 역시 같은 차트의 172위에 오른 적이 있다. 빅뱅 완전체 앨범은 아니지만, 지드래곤의 앨범인 <쿠데타 Pt.1>과 <권지용> 역시 과거 빌보드 200 차트에서 각각 182와 192위에 랭크된 적이 있다.

 

보아

사진: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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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로 일컬어지는 가수 보아는 한국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때는 2009년, 미국 데뷔 앨범인 <BoA>를 들고 나온 그녀는 그 해 4월 첫 주 빌보드 200 차트의 127위에 랭크되었다. 어린 나이에 일본 시장을 제패한 그녀가 야심차게 내놓은 미국 데뷔 앨범인 데다 첫걸음이 나쁘지 않아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으나,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것에는 실패했다.

 

EXO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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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지 수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보이그룹 EXO. 그들은 정식으로 미국에 진출한 적이 없음에도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O가 처음으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4년도였다. 당시 그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인 <Overdose>로 빌보드 200 차트의 95위에 올랐다. 이후 <The War:The 4th Album>으로 같은 차트의 87위에, <DON’T MESS UP MY TEMPO>로 23위에 랭크된 바 있다.

 



원더걸스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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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가수였다면, 원더걸스는 핫 100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가수였다. 한국에서의 영광을 뒤로하고 미국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한 원더걸스는 지난 2009년 10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그들의 히트곡인 ‘Nobody’로 76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Nobody’ 역시 보아의 앨범과 마찬가지로 2주 연속 차트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아 아쉬움을 남겼다.

 

2NE1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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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체한 걸그룹인 2NE1 역시 같은 기획사의 빅뱅, 블랙핑크와 마찬가지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른 적이 있었다. 지난 2014년, 2NE1의 정규 2집인 ‘CRUSH’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를 기록했던 것이다. 이후 2NE1의 멤버인 씨엘은 정식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선언하고 나섰고, 2016년도 8월에 발매한 싱글 앨범 <LIFTED>로 핫 100 차트에서 94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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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mhee 2020-01-02 20:20:42

      nct127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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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hee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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