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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알면 아재? 추억의 외화 시리즈 10선

글 : 이희주

 

바야흐로 온갖 문화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이다. 만화나 영화, 드라마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을 정도이니, 킬링타임용 시리즈물이 넘쳐나는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픈 사실이다. 지금이야 모두가 이 같은 콘텐츠의 호황을 익숙하게 누리고 있지만, 과거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랐다. 당시엔 TV 드라마가 아니면 그 같은 시리즈물을 볼 수 있는 창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제작된 외화 시리즈는 두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모아보았다. ‘본방 사수’하지 않으면 볼 수 없었던 추억의 외화시리즈 10편,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사브리나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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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는 1996년도부터 2003년도까지 미국에서 방영된 시트콤이었다. 해당 작품은 10대 마녀인 사브리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일상 속에서 마법을 보여주는 판타지물로, 10대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KBS 2TV에서 <사브리나>라는 이름 그대로 시즌1과 시즌2를 방영한 바 있다. 이후 <미녀 마법소녀 사브리나>라고 제목을 바꾸어 다시 한번 방영하기도 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해당 작품이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소소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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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사진 : 유튜브 <Ctrl Shift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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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은 1993년, 미국의 방송사인 폭스에서 처음으로 방영된 이래 2002년도까지 총 9개의 시즌이 제작되었다. 해당 작품은 주인공인 멀더와 스컬리가 미국 정부의 거대한 음모를 밝혀 나가는 것을 큰 줄기로 하여 진행된다. 특히 외계인이 시시때때로 지구 침략을 노린다는 설정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모았다. <X파일>은 1994년도에 KBS 2TV에서 방영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주인공인 멀더와 스컬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이규화와 서혜정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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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특공대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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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특공대>는 1983년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시리즈이다. 이후 총 다섯 개의 시즌이 만들어졌다. 해당 시리즈는 1971년도 월남전을 배경으로 누명을 쓴 채 군사재판을 기다리던 A특공대가 군을 탈영하여 정의로운 해결사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KBS에서도 방영되어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A특공대>는 과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0년, 브래들리 쿠퍼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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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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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는 스웨덴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해당 만화가 크게 인기를 끌자, 이내 스웨덴,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드라마 시리즈 및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화, 뮤지컬화까지 진행되면서 ‘말괄량이 삐삐’라는 캐릭터는 수십 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다. <말괄량이 삐삐>가 한국에서도 유명해지게 된 것은 지난 1982년, KBS 2TV에서 해당 시리즈를 방영하면서부터였다. 참고로 한국에서 방영된 것은 스웨덴 버전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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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사진 : 케이블TV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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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는 지난 1985년, 미국의 방송사인 ABC에서 제작되어 총 7개의 시즌까지 이어졌다. 해당 작품은 첩보원인 맥가이버가 갖가지 신박한 기술들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극중 맥가이버가 스위스제 군용 나이프를 항시 소지하고 다니면서 적을 물리치는 모습은 크게 화제가 되어, ‘맥가이버 나이프’라는 관용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MBC에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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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울프

사진 : 에어울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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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울프>는 1980년대 미국의 외화 시리즈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맥가이버>, <전격Z작전>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파일럿들이 헬리콥터인 에어울프에 탑승하여 적들을 물리친다는 줄거리를 지니고 있다. 당시 냉전이었던 시대상을 반영하여 소련이나 동독과 같은 사회공산주의 진영 국가들과의 대립을 에피소드로 담아 내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국내에서는 <출동! 에어울프>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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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브이>는 외계인과 인간 사이의 목숨을 건 결투를 담아낸 시리즈로, 총 세 개의 시즌으로 제작되었다. 해당 작품은 1980년대 당시 유행이었다고 할 수 있는 외계인을 극의 중심에 내세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물론 결말은 인간이 외계인을 지구에서 완벽하게 물리치는 것으로 끝이 난다. 해당 작품은 1985년도에 KBS 1TV에서 방영되었는데 상당히 늦은 시간에 편성되었음에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덕분에 한동안 <브이>의 일러스트를 담은 학용품이 유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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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Z작전

사진 :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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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Z작전>은 1982년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작되어 1986년도까지 방영되었다. 해당 작품은 전직 형사인 마이클 롱이 살해의 위기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대부호 윌튼 나이트를 만난 뒤, 성형수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인물로 태어나서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을 중심 골자로 한다. <전격Z작전>은 1985년에서 1987년 사이 KBS 2TV에서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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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불의 사나이

사진 :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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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불의 사나이>는 미국의 방송사 ABC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미국 현지에서는 1974년도부터 1978년까지 방영되었다. 참고로 해당 작품 내에서 주인공이 초능력을 발휘할 때 나오는 효과음은 지금까지도 방송 프로그램에서 빈번하게 쓰인다. <6백만불의 사나이>는 1976년에 동양방송에서 방영된 바 있으며, 이후 1988년부터 1989년까지 KBS에서 재방영되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해당 작품을 <60억불의 사나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리메이크했으며, 2020년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천사들의 합창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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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합창>은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멕시코 드라마일 것이다. 해당 작품은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 시리즈물로, 어린이 드라마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89년 KBS에서 방영되었고, 1993년도, 1995년도까지 수차례 재방영된 바 있다. 국교가 가톨릭인 멕시코에서 제작되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것이 특징이며, 히메나 선생님을 비롯하여 마리아 호아키나, 라우라, 시릴로 등 여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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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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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우스 2019-12-02 20:46:53

      아~어렸을적 초,중딩때 다 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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