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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까지 접수한 방송인 유튜버, 구독자 순위 탑 10

글 : 박인수

사진 :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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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의 브랜드 파워가 TV에 출연하는 스타를 넘어서는 시대가 왔다. 이에 방송가와 유튜브 사이의 장벽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다. 인기 유튜버들이 방송 프로그램에 진출하는 사례가 잦아졌듯, 기존에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유명인들이 유튜브를 시작하는 경우 역시 늘어났다. 이들은 유명세를 기반으로 하여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이처럼 유튜버로 겸업 중인 유명 연예인 혹은 방송인들의 유튜브 채널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에이핑크 윤보미 – 뽐뽐뽐(73만명)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뽐뽐뽐>을 열심히 운영하는 중이다. <뽐뽐뽐>은 현재 73만 4천 명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다. 윤보미는 <뽐뽐뽐>의 인기 비결은 꾸준함에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스케줄이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개의 영상은 꼭 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윤보미와 같은 그룹의 멤버인 정은지 역시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녀시대 태연 - 탱구TV (104만명)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갖고 있는 가수 태연 역시 104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이다. 그녀의 유튜브 개인 채널 <탱구 TV>는 얼마 전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유튜브로부터 ‘골드 버튼’을 수여하게 되었다. 소녀시대가 전 세계에서 활약했던 만큼 구독자들의 국적 역시 다양하다. 덕분에 태연은 불과 5개월 만에, 단 27개의 영상만을 가지고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코미디언 손민수, 임라라 – 엔조이 커플(114만명)

 

코미디언 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플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은 2017년 3월에 개설되어, 현재 114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하고 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2017년 9월에 업로드된 <방구 몰래 카메라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크게 늘어나게 됐다. 참고로 손민수는 <코미디 빅리그> 출신이며, 임라라는 SBS의 1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악동뮤지션 이수현 – 이수현(124만명)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수현도 최근 뷰티 유튜버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당초 ‘모찌피치’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던 해당 채널의 이름은 최근 들어 본명인 ‘이수현’으로 바뀐 상태이다. 이수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뷰티와 관련된 영상 이외에도 노래나 작곡, 댄스, 혹은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면서 124만여 명의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참고로 구독자의 애칭은 ‘복떵이’이다.

 



 

엠버 - Amber Liu(130만명)

 

얼마 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걸그룹 f(x) 출신 엠버도 예전부터 꾸준히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채널 이름은 본명을 본 딴 <Amber Liu>이지만, 엠버는 보통 ‘What The Pineapple’이라고 부른다. 해당 채널에서 엠버는 노래나 안무를 커버한 영상, 혹은 자신의 편안한 일상을 보여주는 콘텐츠 등을 올린다. 참고로 엠버는 구독자 130만 명을 거느리고 있다.

 

 

코미디언 장다운, 한으뜸 – 흔한 남매(144만명)

 

코미디언 장다운과 한으뜸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흔한 남매>는 SBS의 개그 프로그램인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로 시작했다. 해당 코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가 된 한으뜸과 장다운이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흔한 남매>는 보통 한으뜸과 장다운 두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채널로, 그 외에도 요리, 먹방, 겜방 등의 콘텐츠가 올라온다. 구독자는 약 143만 명에 이른다.

 

 

아이유 - 이지금 [IU Official](170만명)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가수 아이유는 유튜버로서도 잘나가는 중이다. 2017년 2월에 개설된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은 개설 초기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되기 시작하자,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늘려 나갔다. 특히 아이유가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방영 시기였던 지난여름에는 두 달 사이에 무려 40만 명의 구독자가 더 생겼다고 한다.

 

 

god 박준형 - 와썹맨(227만명)

 

유명인 유튜브 채널 중에 가장 핫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와썹맨>은 당초 JTBC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만든 방송이었다. 해당 방송이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이윽고 박준형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후 ‘방송 심의’의 그늘에서 벗어난 <와썹맨>은 그야말로 날개를 달았고, 현재 해당 채널은 구독자 227만 명을 거느린 채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백종원 - 백종원의 요리비책(288만명)

 

요식업계의 큰손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운영 중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된 것에 대해 “내가 개발한 레시피가 아닌데, ‘백종원 레시피’라며 돌아다니는 것들이 많더라. 고마운 한편 섬뜩했다”며 “기왕이면 진짜 ‘백종원표 레시피’를 알려주고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286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하고 있다.

 

 

장성규 - 워크맨(309만명)

 

J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얼마 전 프리랜서로 나선 방송인 장성규도 구독자 301만 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꾸려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해당 채널은 god의 멤버 박준형과 장성규가 함께 하던 방송 <와썹맨>의 포맷을 따온 것으로, <워크맨>이 <와썹맨>의 구독자 수를 넘어서면서 청출어람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시종일관 ‘저세상 텐션’을 보여주는 장성규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중이다. 

 

글 : 박인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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