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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이종석도? 톱스타들의 깜짝놀랄 과거

글 : 박인수

 

음악방송의 MC는 활기차고 젊은 이미지의 이들이 맡는 게 전통이다. 이에 아이돌 가수들, 혹은 신인배우들이 음악방송의 MC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현재 톱스타가 된 배우들 중에서도 음악방송의 MC로 활약했던 이들이 적지 않다. 현재는 배우로 성공하여 자못 진중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이들도, 음악방송 MC 시절에는 통통 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 오늘은 이같이 음악방송에서 분위기를 띄운 이력이 있는 배우 10인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김소연

사진 : 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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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익숙한 배우 김소연은 십 대 시절, 음악방송 MC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적이 있다. 그녀는 코미디언 김진수, 이윤석과 함께 1997년 3월부터 10월까지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을 진행했고, 이듬해인 1998년 1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약 3년간 SBS <인기가요>를 진행했다. 최근 SBS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화질로 인기가요를 업로드하면서, 20년째 그대로인 그녀의 방부제 미모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박보검

사진 : 뮤직뱅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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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한 박보검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KBS2 <뮤직뱅크> MC를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밝은 에너지와 톡톡 튀는 그의 매력으로 인하여 뮤직뱅크 공개 방송이 있는 날이면, 가수의 팬 못지않게 박보검의 팬들로 인해 KBS 주차장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는 뮤직뱅크 MC라면 꼭 거쳐가야 하는 특별무대에서도 춤과 노래에 위화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이돌 해도 되겠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종석

사진 : 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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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에 모델로 데뷔하여, 현재 연기력까지 인정받는 배우로 거듭난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 이종석. 그는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SBS <인기가요>를 진행하며 MC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스스로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던 이종석에게 생방송 음악프로 진행은 큰 도전이었다고 한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새롭고 어려운 도전이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서준

사진 : KBS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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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한 대세 배우 박서준은 KBS2 <뮤직뱅크>에서 2013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MC로 활약했다. 당시 박서준은 씨스타 보라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현재 남다른 피지컬과 어른 남자의 매력을 모두 갖춰 로코 장인으로 자리 잡은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앳되고 소년미가 넘치는 모습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는 소감을 말하는 도중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펑펑 쏟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새론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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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살의 나이로 원빈과 함께 영화 <아저씨>의 주연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새론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MBC<쇼! 음악중심>의 MC를 맡아 활약했다. 김새론을 오랜만에 본 시청자들은 어린 아역이 소녀가 된 모습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 함께 했던 파트너로는 아스트로의 차은우, 김민재, 이수민 등이 있다. 그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연예인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MC능력까지 갖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우빈

사진 : Mnet <M Count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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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은 2013년 4월 조보아와 함께 Mnet <M Countdown>의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후, 2013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메인MC로서 활약했다. 가수들과의 남다른 피지컬 비교로 의도치 않게 아이돌 굴욕짤을 선사하기도 했던 그는 MC로 활동 중이던 당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도 함께 출연했는데, <상속자들>과 <M Countdown>에 같은 의상을 입고 나온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당시 김우빈이 그만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냈다는 증거인 셈이다.

 

김유정

사진 : 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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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한 아역 출신 배우 김유정 역시 2014년 1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SBS <인기가요> MC를 진행하였다. 배우 홍종현, 갓세븐의 잭슨, 비투비의 육성재 등 여러 남자 연예인과 호흡을 맞춘 김유정은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유정은 하차 이후 같은 해 8월에 방영했던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함께 생애 최초로 성인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홍종현

사진 : 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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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에서 ‘김소연의 연하남’으로 활약했던 배우 홍종현 역시 앞서 언급했듯, 2014년 1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약 8개월간 SBS <인기가요>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당시 배우 김유정과 호흡을 맞추었던 홍종현은 방송 진행을 맡은 초반에는 다소 뻣뻣한 태도로 보는 이들까지 어색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MC를 그만둘 즈음에는 음악방송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유

사진 : MBC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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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KBS드라마 <학교4>를 통해 데뷔한 공유는 2004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MBC <생방송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배우 한지혜와 함께 진행을 맡았는데, 지난 7월 한지혜가 MBC<라디오스타>에서 공유와의 음악방송 진행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나왔던 자료화면이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풋풋하고 밝은 모습으로 음악프로를 진행했던 공유는 하차 이후 2005년에 출연했던 SBS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공효진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송중기

사진 : 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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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상식을 진행하며 화려한 언변과 진행 솜씨를 뽐냈던 송중기는 2009년 8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KBS2 <뮤직뱅크>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대학교 재학 시절 교내 방송국에서 앵커로도 활동한 송중기는 여유 있는 모습과 막힘없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가 MC로 활동하던 시절 중 지금까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서효림과 함께 한 MC 데뷔 신고식이다. 포미닛의 ‘핫이슈’를 선보였는데, 다소 방정맞은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까지도 ‘금지영상’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글 : 박인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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