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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효연이 '이것' 출신? 알고 보면 놀라운 아이돌들의 공통점

글 : 박인수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 백댄서로 활동했던 경력을 가진 가수들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유명한 케이스로는 엄정화 백댄서였던 김종민, 이효리 백댄서였던 몬스타엑스 셔누, 조권의 백댄서였던 방탄소년단 제이홉, 차오루의 백댄서로 활동했던 강다니엘 등이 있다. 여자 가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소속사의 방침에 따라 연습생 시절에 같은 회사 선배의 무대에 섰던 경우도 있고, 가수를 꿈꾸면서 댄서로 역량을 기르던 경우도 있다. 오늘은 이처럼 백댄서 시절을 거쳐 가수로서 대박을 터뜨린 여자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임나영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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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O.I와 프리스틴 출신으로, 얼마 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임나영. 그녀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꽤 긴 연습생 생활을 보내면서 선배 가수들의 무대에 백댄서로 종종 서고는 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산이와 레이나의 듀엣곡인 ‘한여름밤의 꿀’ 무대에서 활약했던 것이다. 당시 임나영은 세븐틴으로 데뷔하기 이전, 마찬가지로 연습생이었던 민규와 함께 달달하고 풋풋한 커플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에 띄었다. 

 



경리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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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얼마 전 스타제국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 출발을 한 경리 역시 백댄서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녀는 갓 스물을 넘겼을 시절, 박미경의 ‘돌아와’, 채연의 ‘봐봐봐’ 무대에서 활동했다. 김건모와는 전국 투어를 함께 돌기도 했으며, 백댄서 시절부터 ‘얼짱 백댄서’로 소소하게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경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에, 김구라는 경리에게 “김건모 백댄서로 활동하기 힘들지 않았냐”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리는 “힘들었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채연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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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의 메인 댄서인 이채연은 ITZY에서 활동 중인 동생 채령과 함께 SBS의 에 출연하여 이미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댄스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되었던 이채연은 2017년도 3월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WM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 백댄서 경력도 이때에 시작되었다. 소속사 선배였던 오마이걸의 유아와 미미의 솔로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약했던 것이다.

 

권은비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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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의 권은비도 같은 그룹의 이채연과 마찬가지로 데뷔 이전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같은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인 러블리즈의 콘서트 유닛 무대에 댄서로 서기도 했으며, 그보다 이전에는 걸스데이의 무대에서 활동한 적도 있다. 혜리 역시 이 사실을 기억하여, 권은비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했을 때에 그녀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청하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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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O.I의 멤버에서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마친 청하는 긴 연습생 시간 동안 댄서 생활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보이그룹 B1A4의 무대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KBS 2TV의 <불후의 명곡>에서도 울랄라 세션과 함께 댄서로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청하는 본인이 댄서 생활을 거쳐왔기 때문에, 자신의 무대에 함께 서는 댄서들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박가희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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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희가 댄서 출신이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그녀는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기 이전, 유명 댄서 크루였던 ‘Crazy’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톱스타들의 무대와 뮤직비디오에서 댄서로 활약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다수 출연했으며, 보아의 백댄서로도 오랫동안 활동했다. 당시 박가희는 뛰어난 춤 실력과 눈에 확 띄는 외모로 어지간한 연예인들보다 더 유명한 댄서였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기 이전, 멤버들의 댄스 트레이닝도 도맡아서 했다고 알려져 있다.

 

리지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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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에서 활약했으며, 탁월한 예능감으로도 유명한 리지. 그녀는 데뷔하기 이전,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무대에서 댄서로 활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토요일 밤에’가 발매된 것은 지난 2009년으로, 당시 리지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연습생이었다. 리지는 그로부터 1년 후, 애프터스쿨의 세 번째 싱글 ‘Bang!’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효연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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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메인 댄서인 효연은 데뷔 이전부터 춤을 잘 추는 연습생으로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렸다. 이에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이전인 2005년, 선배 가수 보아의 시상식 무대에서 ‘보아 대역’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보아가 반대편 무대로 이동하는 동안, 그녀와 똑같이 스타일링한 효연이 스크린 뒤에서 보아인 척 그림자댄스를 선보였던 것이다. 이 사실이 효연의 데뷔 이후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결경

사진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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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고향인 중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결경. 그녀도 I.O.I와 프리스틴으로 정식 데뷔하기 이전에 같은 소속사의 선배 가수인 오렌지캬라멜의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약한 이력이 있다. 당시 주결경은 동물귀를 쓴 깜찍한 모습으로 같은 프리스틴의 멤버였던 임나영, 박시연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주결경, 임나영, 박시연 이외에도 세븐틴의 민규, 리지 역시 백댄서 이력이 있는 것을 보면, 데뷔조 연습생을 선배 가수의 무대에 세우는 것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전통인 모양이다.

 

글 : 박인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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