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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이끈 예능 베스트 10

글 : 박인수

 

유재석은 십수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국민MC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만하면 정상의 자리에서 조금 주춤할 때도 되었건만, 여전히 그는 매해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는 한다. 모두 그가 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일 것이다. 오랫동안 톱 MC로 활약해왔던 인물답게, 유재석이 히트시킨 예능 프로그램만 해도 엄청나게 많다. 오늘은 이처럼 국민 MC 유재석 하면 떠오르는 프로그램 10개를 한데에 모아보았다. 지금부터 그의 활약상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목표달성 토요일-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사진 : MBC <목표달성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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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명시절을 끝내고, 유재석이 MC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바로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인기 코너였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이다. 당시만 해도 까불거리는 이미지가 강했던 유재석은, 특히 퀴즈를 낼 때에 온갖 꼼수를 다 쓰며 출연자들을 약오르게 만들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재석 이외에도 조연배우에 불과했던 이범수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만드는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해냈다.

 



느낌표-책책책을 읽읍시다!

사진 : MBC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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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예능 프로그램인 <느낌표> 역시 유재석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느낌표>는 교양과 예능의 중간선을 타는 프로그램의 시초로, 공익적 성격이 강한 코너들로 인기를 끌었다. 유재석은 그중에서도 <책책책을 읽읍시다!>의 MC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코미디언 김용만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전 국민에게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성공했다.

 

일요일은 즐거워 해피선데이-MC 대격돌

사진 : KBS 2TV <일요일은 즐거워 해피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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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유-강라인을 처음으로 탄생시킨 것이 바로 KBS 2TV <일요일은 즐거워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인 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강호동, 이휘재, 김한석과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은 특히 강호동과 함께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관계성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중에서도 끝말잇기 게임을 차용한 코너 ‘공포의 쿵쿵따’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

사진 :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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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유재석을 있게 한 프로그램으로는 단연 MBC의 <무한도전>을 꼽을 수 있다. <무한도전>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유재석은 그야말로 ‘불가침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었다. 여러 가지 참신한 기획들에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는 유재석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재미와 동시에 감동을 느꼈으며,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길, 황광희, 양세형 등 무한도전에서 합을 맞추었던 멤버들과의 뛰어난 케미스트리 역시 인기 요소였다.

 



 

실제상황 토요일 - X맨을 찾아라

사진 : SBS <실제상황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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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형성된 유-강라인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SBS 예능프로그램인 <실제상황 토요일 - X맨을 찾아라>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팀을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면서 팀의 승리를 방해하는 ‘X맨’을 찾아내는 포맷으로, 유재석은 ‘유팀’의 팀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후 유재석은 가 <일요일이 좋다>에 편입되면서 함께 방영되었던 <반전드라마>에도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다.

 

 

놀러와

사진 : MBC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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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토크쇼인 <놀러와>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되었던 장수 프로그램으로, 유재석은 김원희와 함께 8년 내내 <놀러와>의 MC자리를 지켰다. <놀러와>는 이름 그대로 게스트가 친구의 집에 방문하듯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놓는 콘셉트로, 유재석은 특유의 푸근함으로 게스트들을 보듬는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오랜 기간 방영되었던 <놀러와>가 MC들에게도 별다른 언질 없이 갑자기 종영되자, 유재석은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패밀리가 떴다

사진 : SBS <패밀리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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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도, SBS에서 방영되었던 <패밀리가 떴다> 역시 유재석의 이력 중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김수로, 윤종신, 이효리, 대성, 이천희 등의 멤버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농촌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패밀리가 떴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유재석은 이효리와 함께 그 해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패밀리가 떴다> 이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함께했던 인연으로, 이효리는 유재석이 MC를 맡은 tvN의 <일로 만난 사이>의 1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피투게더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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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는 2001년에 처음으로 방송을 시작하여 여태까지 방영 중인 KBS 2TV의 최장수 토크쇼이다. 참고로 유재석은 2003년 11월, 초대 MC였던 신동엽과 이효리의 후임으로 합류했다. 긴 시간 동안 방영된 만큼 프로그램의 포맷 역시 쟁반 노래방에서 친구 찾기로, 또 사우나 토크에서 일반 토크쇼로 수도 없이 바뀌었지만, 유재석은 그때마다 항상 빠른 적응력으로 바뀐 포맷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런닝맨

사진 :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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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2010년에 처음 방영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프로그램의 주축이 되고 있다. 오래된 프로그램인 만큼, <런닝맨>의 멤버들과 유재석은 무척이나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또한 <런닝맨>이 아시아 전역에 수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유재석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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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유재석의 첫 tvN 출연작으로, 2018년도 첫 방송 이후, 현재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다. 그리고 유재석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조세호와 2 MC 체제로 활약 중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회마다 두 MC가 특정 지역을 방문하여, 해당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깜짝 퀴즈를 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시민이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근처 ATM 기기에서 현금 100만 원을 바로 인출하여 상금으로 지급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글 : 박인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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