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 이동

데일리스타

검색

데일리푸드 대메뉴

데일리스타 서브메뉴

기사 리스트

톱 여배우만 한다는 '소주 모델', 역대급 존재감은 누구

글 : 이희주

 

예로부터 커피 광고, 화장품 광고와 함께 ‘대세 연예인’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던 것이 바로 주류 광고이다. 보통 맥주 광고는 시원시원하고 쾌활한 느낌의 모델들을 기용하고, 소주는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의 모델들을 선호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소주의 갈래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해당 제품에 찰떡처럼 어울리는 모델들을 기용하는 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섹시한 매력을 지닌 스타, 혹은 귀여운 이미지의 스타들도 주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제품과 찰떡궁합이었던 모델 10인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레드벨벳 아이린 - 참이슬

사진 : 하이트진로
​

현재 진로 참이슬의 모델을 맡고 있는 것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다. 이영애, 성유리, 김아중, 아이유 등 그동안 전통적으로 청순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했던 하이트진로답게 이번에도 여성스럽고 깨끗한 이미지의 아이린을 택한 것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아이린과 함께 판타지의 느낌을 가미한 독특한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광고에서 아이린은 ‘이슬의 여왕’으로 분하여 투명할 정도로 청순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유 - 참이슬

사진 : 하이트진로
​

아이유는 그간 1년 단위로 모델을 교체해왔던 진로 참이슬의 모델로 무려 4년간 활동한 기록이 있다. 한동안 섹시한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소주 모델을 독식했던 데에 반해, 아이유는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라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강점이었다. 특히 과일맛 탄산주인 ‘이슬톡톡’과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아이유의 조합은 큰 시너지를 내어, 한동안 주류업계에 과일 소주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영애 - 참이슬

사진 : 하이트진로
​

이영애는 현 주류업계 광고의 기틀을 마련한 ‘원조 모델’이라 할 만하다. 때는 1998년, 하이트진로는 기존의 진로소주보다 부드러운 신제품 참이슬을 내놓으면서 누구를 모델로 기용할 것인지 숙고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고민 끝에 택한 것이 바로 이영애였다. 하지만 의외로 좋은 반응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때만 해도 소주 모델로 남자 스타를 쓰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영애를 모델로 택한 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고, 그 결과 참이슬의 판매량은 대폭 늘어났다.

 

이효리 - 처음처럼

사진 : 롯데주류
​

이효리 역시 ‘역대급’ 소주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영애가 참이슬의 얼굴로 나선 이후 한동안 청순한 이미지의 모델들이 대세를 이루던 가운데, 처음으로 펑키한 이미지를 내세워 주류업계 광고의 판도를 바꿔 놓은 장본인이 다름 아닌 이효리이기 때문이다. 아프로 헤어를 한 채 스팽글 미니 원피스를 입고 소주 병을 흔들며 경쾌한 춤을 선보이던 이효리 덕택에, 세상 빛을 처음 본 처음처럼은 전통적인 강자 참이슬과 단숨에 양대 산맥으로 떠오를 수 있었다.

 



효린, 구하라, 현아 - 처음처럼

사진 : 롯데주류
​

지난 2013년, 처음처럼은 한 명이 아닌 세 명의 스타를 모델로 한꺼번에 기용하는 모험을 벌였다. 모델로 나선 것은 당시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씨스타의 효린, 카라의 구하라, 그리고 포미닛의 현아였다. 이들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이들의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통하여 보다 젊은 층을 처음처럼의 소비자로 끌어들이고자 했던 전략이 제대로 먹혀 들어갔던 것이다. 

 

청하 - 청하

사진 : 롯데주류
​

가수 ‘청하’가 술 ‘청하’의 모델로 발탁되었다. 그 한 문장만으로도 구미가 확 당긴다. 마치 이름부터가 모델이 될 운명을 타고난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청하의 모델 발탁 소식만으로도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다. 한편 롯데주류에서는 퍼포먼스에 능한 청하의 장점을 살려 ‘청하는 냉장고에 있어요’라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욱더 자극했다.

 

유이 - 처음처럼

사진 : 롯데주류
​

유이는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을 당시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일명 ‘꿀벅지’ 열풍을 일으키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그전 모델이었던 이효리의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이어가는 느낌으로 ‘처음처럼 쿨’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처음처럼 쿨’은 16.8도의 저도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이었고,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유이는 그야말로 모델로서 제격이었다. 또한 유이는 이전 모델이었던 이효리처럼 제품을 들고 발랄한 춤을 선보이는 동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보영 - 좋은데이

사진 : 무학
​

무학의 ‘좋은데이’는 한창 유행이었던 순한 소주 열풍의 포문을 처음으로 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한 것은 적절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박보영의 순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부드러움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제품의 셀링 포인트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좋은 데이는 박보영이 모델이었을 당시 술 광고로서는 최초로 360VR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수지 - 처음처럼

사진 : 롯데주류
​

수지 역시 바로 전 모델이었던 신민아에 이어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아마도 섹시하고 성숙한 느낌의 신민아에 비해 좀 더 넓은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수지의 이미지를 활용하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이에 롯데주류는 수지와 함께 일상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을 ‘처음처럼 직장인편’과 ‘처음처럼 학생편’으로 나누어 공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구단 세정 - 좋은데이

사진 : 무학
​

최근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이 좋은데이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레드벨벳의 아이린, 청하에 이어 또 한 명의 아이돌 소주 모델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좋은데이가 그간 박보영, 손나은 등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모델들과 함께했던 것을 생각해도 제품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한편 세정은 좋은데이 이외에도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광고계의 라이징 스타임을 증명해냈다.
​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댓글 0개 로그아웃

    SNS로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셜 댓글 작성하기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내정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