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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모르는 가수 출신 배우

글 : 이희주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배우로 전업을 하는 것은 흔한 경우이다. 하지만, 가수로 활동한 시간보다 배우로 활동한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자연히 예전의 활동 모습은 흐릿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연유로, 한 시대를 가수로 풍미했으나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는 그저 ‘배우’로만 인식되는 스타들도 여럿 존재한다. 오늘은 이처럼 요즘 10대들은 잘 모르는 가수 출신 배우 10인을 한 데에 모아보았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윤계상 (god 출신)

사진 : 영화 <범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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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역할을 맡아 각종 명대사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윤계상. 아마 그가 국민 아이돌 god의 멤버 출신이라는 걸 모르는 30대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10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god는 1999년대에 데뷔한 그룹으로, 2000년대 초반이 전성기였기 때문이다. 그 즈음엔 요즘 청소년들이 아기였거나, 아예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시점이니 그럴 만도 하다.

 



김창완 (산울림 출신)

사진 : MBC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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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잔뼈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김창완은 밴드 산울림 출신이다. 밴드 산울림은 1977년도에 결성되어 <아니 벌써>, <너의 의미>, <개구쟁이>, <어머니와 고등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산울림이 워낙 결성한지 오래된 밴드이기도 하고, 김창완이 웬만한 베테랑 배우 이상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현진 (밀크 출신)

사진 : JTBC <뷰티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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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로코퀸’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서현진 역시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그것도 무려 ‘아이돌 명가’로 일컬어지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서현진이 몸담았던 걸그룹은 지난 2002년도에 데뷔한 ‘밀크’라는 팀으로, 당시 서현진은 팀 내에서 메인보컬이자 비주얼을 맡고 있는 핵심 멤버였다. 서현진은 밀크의 해체 이후,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황정음 (슈가 출신)

사진 : 영화 <고사2 : 교생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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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골든타임>,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황정음 역시 아이돌로 연예계 커리어를 시작한 경우이다. 황정음은 재일교포 연예인으로 유명했던 아유미, 그리고 지금은 배용준의 아내가 된 박수진과 함께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했다. 황정음은 배우로 전향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07년도 즈음에는 연기력 논란 등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지금은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정려원 (샤크라 출신)

사진 : KBS 2TV <마녀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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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 역시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 정려원은 지난 2000년,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샤크라는 오리엔탈 풍의 독특한 콘셉트를 앞세운 그룹으로, 데뷔 당시 이상민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후 정려원은 2002년, KBS 드라마 <색소폰과 찹쌀떡>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2005년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서브여자주인공인 ‘희진’ 역할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각인되었다.

 

유진 (SES 출신)

사진 : 영화 <요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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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역시 1990년대 후반, ‘가요계의 4대 천왕’으로 불렸던 인기 걸그룹 출신이다. 유진은 1997년도, 1집 앨범 로 데뷔하여 공전의 히트를 쳤던 S.E.S의 멤버로 약 5년간 짧고 굵게 활동한 바 있다. 배우 생활을 시작한 것은 2002년도에 KBS 드라마 <러빙유>의 주인공을 맡으면서부터였다. 그 결과, 현재는 어느덧 연기 생활을 시작한 지 17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윤은혜 (베이비복스 출신)

사진 : MBC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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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1990년대 후반 인기리에 활동했던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막내 출신으로, 1999년도에 중간 투입된 멤버였다. 당시 윤은혜는 열여섯 살로 무척 어린 나이였다. 덕분에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의 베이비복스 멤버들 사이에서 귀여운 이미지로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6년도에 배우 활동을 시작한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 프린스>에 이르기까지 연타로 홈런을 치면서 배우로 자리 잡았다.

 

민효린

사진 : 영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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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긴 시간 동안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초 결혼식을 올렸던 배우 민효린. 그녀는 배우 활동을 하기에 앞서 2007년도 5월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활동곡은 국내에서 ‘눈의 꽃’의 원곡 가수로 유명한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 ‘Stars'를 번안한 곡이었다. 민효린이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를 하는 영상을 보면, 놀랍게도 가창력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민효린은 그로부터 2년 뒤인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의 주연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뛰어들게 되었다.

 



김지석 (리오 출신)

사진 : MBC <20세기 소년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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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 ‘김지석 데뷔’를 검색하면, 2004년도 김형중의 ‘그녀가 웃잖아’ 뮤직비디오로 처음 연예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뜬다. 하지만 김지석은 배우로 활동하기 이전, 한차례 가수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김지석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사실은 비단 10대뿐만이 아니라,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김지석이 몸담고 있던 그룹이 그다지 성공한 그룹이 아니었던 탓이다. 김지석은 지난 2001년, 5인조 보이그룹인 ‘리오’의 멤버로 데뷔했다.

 

장나라

사진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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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일찍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온 케이스였다. 그래도 데뷔는 엄연히 가수로 했다. 장나라는 지난 2001년,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 이후 몇 년간은 배우생활과 가수생활을 병행했다. 특히 2002년도에는 연말 가요시상식의 대상을 휩쓰는 등,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장나라는 현재 OST에 간간이 참여하는 것 이외에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로, 가수 장나라를 그리워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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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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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ra**** 2019-04-11 09:53:47

      제2의 삶 무한발전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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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ra****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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