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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동석 '드웨인 존슨'의 베스트 영화

글 : 공인혜

 

엄청난 근육으로 만들어진 그의 모습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일까? 요새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의 중심에 드웨인 존스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남자의 매력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프로 레슬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실 드웨인 존슨이라는 이름보다 ‘더 락’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할지도 모르겠다. 그는 3대에 걸친 레슬링 선수 집안에 WWE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고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전설이 됐었다. 그러던 그가 배우로 전향했고 2018년 기준 포브스가 뽑은 배우 수입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배우’가 됐다. 단순히 근육질의 배우라는 타이틀보다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연기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웨인 존슨의 베스트 영화 10편을 알아보자.

 

 

쥬만지: 새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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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으로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열었던 쥬만지가 드웨인 존슨을 만나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친구와 다툰 벌로 학교의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하게 되고 함께 있던 3명의 친구들과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공부는 잘하지만 사회성이 결연된 아웃사이더 같은 스펜서 길핀의 역할을 맡았는데 게임 오타쿠인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 현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하게 된다. 그 역할을 바로 드웨인 존슨이 맡았는데,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하고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슈퍼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아나

 

모아나 속 반신반인 영웅인 마우이의 역을 더빙한 드웨인 존슨은 마우이와 100% 싱크로율을 보일 정도로 캐릭터를 매우 잘 흡수해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진지한 모드, 싸움 모드 등 모든 장면마다 드웨인 존슨의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 덕에 애니메이션의 몰입도는 훨씬 높아졌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마우이의 노래를 직접 불렀는데 예상외로 출중한 보컬 실력을 갖고 있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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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어떤 것이 최고라고 꼽을 수 없을 만큼 모든 시리즈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리즈다. 드웨인 존슨의 최고 흥행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드웨인 존슨의 존재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처음부터 그가 함께했던 것은 아니다. 에피소드 다섯 번째 이야기인 언리미티드부터 등장했는데 타깃을 절대 놓치지 않는 정부 요원 캐릭터로 빈 디젤과 폴 워커를 쫓는 역할을 맡았다. 시리즈 9번째는 2020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의 출연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해서 많은 팬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센트럴 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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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아 이 영화를 접한 사람이 드물 수도 있겠지만 적당한 액션과 미국식 코미디가 어우러진 영화로 가볍게 봐도 좋을 듯한 영화다.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사람 1위에 뽑히며 학창시절 매우 잘 나가던 친구는 평범한 회계사가 되었고 뚱뚱하고 왕따를 당하던 친구는 근육질 몸매를 가진 CIA 요원이 됐다.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친구 둘은 그들만의 콤플렉스를 함께 이겨 나가며 성장하는데 그 과정에 보여주는 감동도 있지만 두 주인공의 케미가 꽤 볼만하다.

 

 

웰컴 투 더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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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미이라 2에 스콜피온 킹 역으로 출연했던 드웨인 존슨이 스콜피온 킹으로 2002년 첫 주연을 맡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하게 된 영화가 같은 해 개봉했던 웰컴 투 더 정글이다. 특히 이 영화를 통해 WWE에서 보여주었던 ‘더 락’의 이미지를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잇는 새로운 배우가 탄생했다며 사람들은 환호했다. 액션 장면도 많아 통쾌하며 유머러스하면서 코믹한 내용도 제법 있어 시간 날 때 웃으며 보기 좋다.

 

 

미이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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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전 세계 흥행이라는 성과를 이룬 미이라는 2001년 후속편을 개봉했다. 전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제작진과 배우가 다시 의기투합했고 미이라 2의 흥행 역시 성공에 이르게 됐다. 미이라 2에서는 스콜피온 킹이라는 악당이 등장하는데 이 역을 드웨인 존슨이 맡았고 이는 그의 첫 작품이었다. 이 스토리에서 가장 중점적인 역할을 했던 스콜피온 킹은 다음 해 따로 제작됐고 역시 그 주인공도 드웨인 존슨이 맡았다.

 

 

스카이 스크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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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개봉한 그의 영화로 세계 최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최악의 테러 사건을 다뤘다. 한쪽 다리를 잃은 전직 군인이자 FBI였던 그는 작은 보안 회사를 차리고 최첨단 그리고 최고층 빌딩의 보안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런데 그 빌딩에 테러가 일어나고 여기서 그의 눈부신 활약이 시작된다. 거대한 근육질로 저렇게 날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민첩성과 순발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찔한 크레인 점프 장면을 포함해 거의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전해진다.

 

 

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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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드라마로 미식축구리그를 은퇴한 선수들의 일상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다뤘다. 평범할 것 같은 내용이지만 에피소드마다 쉴 틈 없이 집중하게 되는 드라마다. 예전보다 훨씬 더 풍부해진 그의 표정과 제스처에서는 여유가 넘치고 고스란히 연기와 캐릭터에 투영된다. 그리고 늘 액션신으로 찢어진 옷을 입고 있거나 혹은 아예 상반신을 노출하는 드웨인 존슨의 깔끔한 슈트 차림을 볼 수 있다.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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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개봉했던 베이워치가 드웨인 존슨과 그의 해상 구조대 팀으로 다시 리메이크됐다. 아쉽게 우리나라에서 개봉하지는 않았지만 여름 하면 생각나는 영화로 많은 이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 중 하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해상구조대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드웨인 존슨은 이곳에서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았다.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믹 영화에 약간은 진부한 스토리와 결말이지만 그의 근육질 몸매가 더 빛을 발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램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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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페이지에서 드웨인 존슨은 유인원 전문가로 변신했다.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과 동시에 슈퍼 히어로급의 파이터 실력을 가졌다. 어느 날 한 기업이 우주에서 무단으로 실험하고 만든 유전자 캡슐이 사고로 지구에 떨어지면서 그 캡슐을 접한 동물들이 변이하게 된다. 자신이 아끼던 고릴라마저 변이하자 해독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드웨인 존슨은 극한 액션 장면을 선보이고 총까지 맞지만 ‘급소는 비껴갔어’라는 한마디로 상황을 종식한 채 결국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괴수와의 싸움에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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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공인혜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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