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이모팬, 삼촌팬을 둔 '스타의 2세'
글 : 이희주
한동안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 마이베이비> 등 육아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기의 비결은 여느 부모들과 다를 것 없는 스타들의 평범한 일상, 그리고 그들의 귀여운 2세들이었다. 선남선녀인 엄마 아빠를 꼭 닮아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 것은 물론, 타고난 스타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손쉽게 훔쳐버린다. 그럼 지금부터 어지간한 스타들 뺨치는 매력을 지닌 유명인의 2세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박나은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선수 박주호는 스위스 국적인 아내 안나와의 사이에서 딸 나은을 두었다. 박주호의 딸 나은은 이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외모와 함께 흥이 넘치는 쾌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2의 추사랑’이라는 이야기도 들릴 정도다. 최근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의 막내아들인 ‘대박이’와 함께 미취학 아동들의 로맨스를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고승재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전 멤버인 고지용의 아들 승재 역시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쳐버렸다. 전설로 남은 아이돌 멤버인 아빠와 ‘얼짱 의사’로 이름을 날렸던 허양임 씨의 사이에서 태어나 똘망똘망한 외모를 타고났음은 물론, 듣는 이를 그야말로 ‘홀려버리는’ 말솜씨까지 갖추었다. 아빠인 고지용의 혼을 쏙 빼놓는 에너지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난 이들 모두를 금방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친화력은 승재의 대표적인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설아, 이수아, 이시안
사진 : 이수진(이동국 아내)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이동국은 두 쌍의 딸 쌍둥이에 막내아들까지, 슬하에 무려 5남매를 두었다. 요즘에 보기 드문 다둥이 가정인 데다가 자녀들 모두가 각자의 개성이 상당하여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5남매의 인기를 견인하는 것은 단연 막내인 ‘대박이’다. 자라면서 애칭으로 불리는 게 싫어진 대박이가 특유의 순한 목소리로 “찌안이(시안이)라고 불러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모습은 심장이 아플 정도로 귀엽다.
정세윤, 정소윤, 정다윤
사진 : 해지스 키즈
배우 정웅인은 3자매의 아빠다. 인상이 강한 배우라 딸 셋의 아빠라는 사실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세 딸들이 모두 토끼처럼 귀엽다. 아마도 엄마의 유전자가 힘을 내준 덕분인 듯하다. 특히 정웅인의 장녀인 세윤은 탄생과 동시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갓 태어난 신생아임에도 이목구비가 모두 또렷하니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다. 동생인 소윤과 다윤 역시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추사랑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에 ‘후’가 있다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사랑이’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인물이 바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기 때문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불과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정규편성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랑이의 사랑스러움’이 있었다. 일본의 전설적인 패션모델인 야노 시호를 빼닮은 예쁜 이목구비에 아빠의 강인한 체력까지 물려받은 사랑이는 다수의 광고에 아빠와 동반 출연하면서 벌써부터 ‘밥값’을 하고 있다.
박시은
사진 :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은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붕어빵>에 출연했을 당시부터 예쁘장한 외모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눈부시게 뽀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의 소유자로 ‘걸그룹 센터상이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박시은은, 네티즌들의 예언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JYP 연습생으로 계약했다’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SBS 드라마인 <열일곱이지만 서른입니다>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던 박시은은 차기 JYP 걸그룹의 데뷔조 멤버로 손꼽히고 있다.
김태린, 김태오, 김태라
사진 : SBS <오!마이베이비>
배우 리키김은 뮤지컬배우 출신인 류승주와의 사이에서 태린, 태오, 태라 3남매를 두었다. 리키김은 여느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SBS의 <오! 마이베이비>에 출연하여 태린과 태오의 성장과정과 막내 태라의 탄생을 보여주었다. 특히 리키김만의 자유방임형 육아 아래에서 펼쳐지는 태린 태오 남매의 티격태격하는 코믹한 모습은 각본 없는 드라마 그 자체였다. 또한 차남인 태오는 엑소의 카이를 닮은 것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아들, 딸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자녀들은 제대로 방송에 얼굴을 비춘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아들은 최수종의 어린 버전, 딸은 하희라의 어린 버전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두 남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마 아빠의 장점만 쏙쏙 골라 닮았다’, ‘웬만한 아이돌 멤버 못지않은 외모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승빈, 정승권
사진 : SBS <부르스타>
배우 이영애는 특이하게도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었다. 쌍둥이 남매의 이름은 승빈과 승권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어 다닐 무렵에 동반 화보를 찍으면서 쌍둥이 남매의 모습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고, 당시 대중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미모로 연예계에 한 획을 그은 이영애의 자녀답게 아이들이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다. 특히 딸인 승빈은 엄마의 맑은 눈망울을 그대로 닮아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승연, 박정연
사진 :
가수 박학기의 두 딸도 ‘스타의 예쁜 2세’ 하면 빠질 수 없다. 둘째인 박정연은 이미 지난 2014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박학기와 동반 출연하면서 인형 같은 외모로 화제를 낳은 적이 있으며, 첫째인 박승연은 걸그룹 마틸다에서 예명인 ‘단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둘째 박정연이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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