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소속사 큐브 퇴출 논란이 안타까운 이유
글 : 안혜선
현아와 펜타곤 이던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이유로 두 사람과의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하는 것일까?
논란의 발단은 2018년 8월 불거진 현아와 이던과의 열애설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솔직해지고 싶었다"며 스스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던과 교제한 지 2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아, 이던의 열애설의 사실을 확인하는 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있었다"며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현아와 이던의 팬들 사이에서는 솔직함을 응원하겠다는 목소리와 팬을 기만한 행위라는 주장이 대립했다. 그렇게 현아와 이던 두 사람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이때까지만 해도 더 이상 논란이 커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상 연하 아이돌 커플이었고,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혔기에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 커플의 탄생'이라고 일단락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했던 시점은 트리플H의 컴백 앨범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이후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 아티스트가 소속사와 한 마디 상의 없이 열애설을 밝힌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예를 들면 회사의 공공연한 비밀을 한 마디 상의 없이 거래처에 발설해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이나 다름없이 때문이다.
현아와 이던의 퇴출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은 더욱 거세졌고 결국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퇴출을 번복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현아와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며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아의 퇴출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1992년 6월 6일 생으로 올해 27세를 맞이한 현아는 2007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원더걸스에서 파트는 적은 편이었지만 메인 댄서였기 때문에 상당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는데, 같은 해에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했다.
이어 2009년 6월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원더걸스 탈퇴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낸 현아는 포미닛의 실질적인 원톱으로 활약했다. 2010년에는 디지털 싱글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는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줄곧 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어왔다. 심지어 포미닛 멤버들이 모두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났을 때도 현아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거의 10년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승승장구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큐브 공주'라고 불리던 현아였기에 갑작스러운 퇴출 소식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퇴출은 논의 중일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퇴출을 번복했다. 두 사람의 퇴출을 발표하면서 적잖은 후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현아와 이던의 퇴출 소식이 전해진 9월 14일 코스닥시장에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6.57% 하락한 2,775원에 마감됐다. 이로 인한 주주들의 반발로 두 사람의 퇴출을 번복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국내외 팬들의 반대 여론에 대한 부담도 만만찮았다. 한쪽에서는 "합당한 대처"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그래도 퇴출은 너무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소속사 측에서 확답을 내놓고 있지 않은 만큼 상황이 진전되는 양상을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현아가 한 회사를 대표했던 아티스트인 만큼 향후 연예계 활동이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아직 신인인 이던의 거취는?]
사진: 펜타곤 인스타그램
연예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현아야 그렇다 치지만 아직 신인인 이던이 걱정이다. 1994년 6월 1일 생으로 2016년 23세의 나이에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던은 아직 그렇다 할 성과가 없는 신인이기 때문이다.
데뷔 전 현아의 솔로 앨범 <잘 나가서 그래> 무대 피처링 활동을 한 그는 2016년 10월 10일
사진: 펜타곤 인스타그램
그러나 8월 22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이던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아무래도 현아와의 열애설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모양이었다. 한편 현아와 이던의 팬덤에서는 두 사람이 팬들을 기만했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트리플H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세 멤버(현아, 이던, 후이)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던이 "연애를 해본 적 없다. 총각이다"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2년 동안 교제한 사이로 펜타곤 데뷔 전부터 사귀는 사이였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할 당시에도 사귀는 중이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현아와 이던에게 기만당했다고 주장했고,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활동을 잠정 중단시킨 것이다.
두 사람의 퇴출 논란이 거세지면서 이던의 거취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미 데뷔 10년 차가 넘은 현아야 한 소속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였던 만큼 홀로서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예측이 높지만, 트리플H로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한 이던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고 제대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많다. 과연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이던을 정말로 퇴출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펜타곤 인스타그램
[현아와 이던, 얼마나 잘 맞는 커플이길래?]
사진: 펜타곤 인스타그램(좌), 현아 인스타그램(우)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소속사 퇴출 논란이 일자 두 사람의 궁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 운세의 연예인 궁합을 참고하면 현아와 이던의 궁합은 88점에서 98점 사이로 아주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데일리 운세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연인 궁합은 88점으로 처음부터 인연이 드는 사이라고 한다. 이던이 펜타곤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현아와 열애 중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인연이 깃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어 결혼궁합과 친구궁합은 각각 95점으로 나타났는데,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자 평생을 두어도 모자람이 없는 관계라고 한다.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가 마음이 잘 맞아서가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직장/동료 궁합은 9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직장 동료 관계인 두 사람은 혼성 유닛 트리플H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물론 궁합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재미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두 사람의 현재 상황과 궁합 결과를 비교해보았을 때, 궁합이 완전히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글 : 안혜선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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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 2018-09-19 17:24:38
g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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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뉴 2018-09-19 17:21:58
s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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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뉴 2018-09-19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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