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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태부터 남다른 '직각어깨' 아이돌

글 : 이희주

 

‘옷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다. 키, 팔다리의 길이, 비율까지. 하지만 의외로 옷발을 완성하는 것은 ‘어깨’라는 사실! 승모근 없이 각도기로 재면 딱 떨어질 것 같은 직각 어깨의 소유자라면 뭘 입어도, 심지어는 거적때기를 걸쳐도 패션으로 승화된다. 그래서 한번 모아봤다. 뭘 걸쳐도 예쁜, 심지어 아무것도 걸치지 않아도 예쁜 직각 어깨를 가진 아이돌 10인,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트와이스 채영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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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막내 채영은 손에 꼽게 예쁜 직각 어깨를 지녔다. 그래서인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어깨를 강조하는 의상을 자주 입는 편이기도 하다. 채영의 어깨가 예쁘다는 사실은 이미 데뷔 전 방영되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부터 유명했다. 미션으로 원더걸스의 ‘노바디’ 무대를 준비하던 중,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영의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것이다. 채영은 사실 어깨뿐만 아니라, 남다른 비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진

사진 : 예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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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진은 ‘어깨’ 하면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아이돌 멤버 중 하나이다. 원래부터 어깨가 넓기로 유명하지만, 진의 어깨는 넓기만 한 건 아니다. 모양까지 예쁘다. 꼭 만화에나 나올 법한 어깨처럼 넓으면서도 일자로 똑 떨어진다. 덕분에 ‘방탄소년단 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어깨’가 함께 뜰 정도이다. 덕분에 셔츠에서부터 재킷, 티셔츠, 니트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의상도 멋지게 소화해낸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 에너제틱 티저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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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이야기에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빠지면 섭섭하다. 그의 어깨가 예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광활하면서도 직각으로 예쁘게 자리 잡은 어깨 덕분에 다소 난해한 옷들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자칫하면 아빠 옷 훔쳐 입은 어린애처럼 어색해지기 십상인 오버사이즈 코트도 강다니엘의 어깨를 만나면 오뜨꾸뛰르 느낌이 충만해진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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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역시 ‘한 어깨’ 하기로 유명한 아이돌 멤버 중 하나이다. 너무 좁지도 너무 넓지도 않은 적당한 넓이에다가, 가녀린 듯하면서도 90도로 칼같이 떨어지는 어깨는 뭘 입어도 태가 나 보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제니 역시 본인의 어깨가 예쁜 것을 잘 아는 것 같다. 무대의상뿐만 아니라 사복으로도 오프숄더 탑이나, 홀터넥 등의 디테일이 들어간 상의를 즐겨 입는 것을 보면 말이다.

 



에이핑크 손나은

사진 : 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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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에서 ‘바디라인’하면 생각나는 멤버는 단연 손나은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안 예쁜 곳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여리여리한 어깨라인이다. 직각 어깨에서 팔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라인은 특히나 안무를 할 때 더욱 돋보인다. 물론, 어떤 무대 의상을 입혀놓아도 여성스럽게 소화해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 만큼, 손나은의 직각 어깨는 청순한 그녀의 이미지를 극대화해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워너원 박지훈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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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박지훈 역시 직각 어깨가 돋보이는 아이돌 그룹 멤버이다. 예쁘장하고 소년미 넘치는 외모 때문에 직각 어깨의 소유자라는 게 크게 두드러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어깨가 넓고 예쁜 편이다. 박지훈 역시 그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는 듯 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본격적으로 방영되기 전, 자기소개 영상에서 ‘어깨에 자신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스무 살이 넘어가면서 더욱 다부지게 변모하는 박지훈의 직각 어깨 덕에 팬들의 ‘덕심’은 더욱 충만해지고 있는 듯하다.

 

엑소 세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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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인 세훈은, 직각 어깨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훈의 어깨를 보고 있노라면, ‘사람의 어깨가 저렇게까지 정확하게 네모 모양일 수도 있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특히 무언가를 입었을 때보다, 상의를 탈의했을 때에 그의 직각 어깨의 진가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엑소의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위해 세훈이 상의를 탈의한 채 무대를 했을 때, 팬들은 ‘게임 캐릭터 아니냐’, ‘현실감 없는 어깨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빅스 홍빈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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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는 멤버들 전원이 훤칠하기로 유명한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어깨’가 유난히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 홍빈 아닐까 싶다. 180cm가 훌쩍 넘는 키에,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반듯한 얼굴에 가려 어깨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잘 들여다보면 훌륭한 어깨를 지니고 있다. 뭘 입어도 멋지기는 하지만, 어깨라인이 여실히 드러나는 니트를 입었을 때에 특히 더 돋보인다. 그야말로 어깨마저 잘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수지

사진 : 디디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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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역시 걸그룹 미스에이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어깨가 예쁘기로 유명했다. 그래서인지 데뷔곡인 ‘Bad girl good girl’로 활동하던 당시, 유난히 어깨라인이 도드라지는 홀터넥 의상을 자주 입고는 했다. 그 후로도 수지는 직각 어깨가 강조되는 옷을 자주 입고 등장한 편인데, 그중에서도 중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입었던, 한복을 재해석한 오프숄더 드레스가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빅뱅 지드래곤

사진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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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인 지드래곤. 그가 유행시키고, 완판시킨 패션 아이템을 세자면 3박 4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명실상부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드래곤의 그 탁월한 ‘옷발’의 8할은 다름 아닌 직각 어깨에서 나온다. 체격이 큰 편이 아님에도 무슨 아이템이든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소화해내는 데에는 그의 적당히 넓으면서, 적당히 각진 예쁜 어깨가 단단히 한몫한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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