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 이동

데일리스타

검색

데일리푸드 대메뉴

데일리스타 서브메뉴

기사 리스트

너무 특이해서 예명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본명인 아이돌

글 : 이희주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게 ‘이름’이란 참 중요한 요소이다. 그 많고 많은 아이돌들 중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니까. 그래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은 예명을 사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예명인 것 같은데 의외로 본명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한 번 모아봤다. 예명 같은 본명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10인,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갓세븐 뱀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

예명 같은 본명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첫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갓세븐의 랩퍼 뱀뱀이다. 아무리 외국인이라지만, ‘어떻게 이름이 뱀뱀일 수 있을까?’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사실 공문서에 올라 있는 그의 이름은 ‘깐피묵 푸와꾼’이다. 하지만 뱀뱀 본인이 직접 설명한 바에 의하면 원래 태국인들은 실생활에서 부르는 것과 서류상에 올리는 것, 총 두 개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뱀뱀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이름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최근 미국의 토크쇼인 ‘굿데이 뉴욕’에 출연했을 때, 자신의 이름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뱀뱀이 내 본명이다”라고 직접 인증하기도 했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만화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이름조차도 참 순정만화답기 그지없다. 어린 시절, 뉴질랜드에서 유학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제니이기에 ‘제니라는 이름은 그때 사용하던 영어 이름이고, 본명은 따로 있지 않을까’하는 오해를 하기가 쉽다. 하지만 제니 역시 부모님이 지어 주신 본명 그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 중 하나이다. 참고로 호적상에 올라가 있는 이름은 ‘김제니’라고 한다. 

 

우주소녀 루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우주소녀에도 예명 같은 본명으로 활동하는 멤버가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루다. 그룹 이름 자체도 어딘가 모르게 판타지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일까. ‘우주소녀 루다’라고 하면 왠지 마법소녀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의 타이틀쯤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녀의 이름 역시 예명이 아닌 본명이다. 오히려 본명인 것 같은 우주소녀의 설아가 예명으로 활동 중인 멤버라고 한다. 

 

구구단 미미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미미’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마론 인형 미미’이다. 그렇다 보니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구구단의 미미도 ‘당연히 예명이겠지’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비슷한 사례로 걸그룹 오마이걸에도 미미라는 멤버가 있다. 참고로 오마이걸 미미의 본명은 김미현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마이걸 미미와는 다르게, 구구단의 미미는 태어날 때부터 미미였다. 주민등록상에 기재된 그녀의 본명은 ‘정미미’라고 한다.

 



NCT DREAM 제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는 유난히 예명을 사용하는 멤버의 비율이 높은 기획사이다. 어딘가 독특하다 싶은 이름은 그냥 다 예명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예외가 있다. 그 주인공은 NCT DREAM 소속인 제노이다. 그의 본명은 ‘이제노’라고 한다. 한편,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노의 사진을 올리고 ‘이 멤버 이름이 뭐예요?’라고 묻는 이에게 ‘제노예요’라고 댓글을 달았더니, 그에 대한 댓글로 ‘그래서 님 노예 이름이 뭐냐고요’라고 되묻는 에피소드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와이스 모모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인 모모 역시 예명 같은 본명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이다. 뱀뱀의 경우처럼 아무리 외국인임을 감안하더라도, ‘모모’라는 이름은 왠지 캐릭터나 소설의 주인공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다들 ‘본명이 아닌 애칭쯤 되는 게 아닐까’라고 예상했지만, 그녀의 이름 역시 예명이 아닌 본명이었다. 풀네임은 ‘히라이 모모’라고 한다. 모모가 일본어로 복숭아라는 뜻을 지녔기 때문에, 모모는 자신을 소개할 때에 “복숭아에서 태어난 모모입니다”라는 멘트를 하곤 한다. 

 

마마무 휘인

사진 : RBW 엔터테인먼트
​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 역시 듣는 순간 ‘예명이구나’ 하는 느낌을 잔뜩 풍기는 이름을 지녔다. 더군다나, 같은 그룹 멤버인 화사, 솔라, 문별 모두가 독특한 예명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그 중 휘인만이 예외에 해당한다. 그녀는 자신의 풀네임 ‘정휘인’에서 성만 뗀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참고로 화사의 본명은 안혜진, 솔라의 본명은 김용선, 문별의 본명은 문별이라고 한다.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 : 네이버 뮤직
​

워너원의 강다니엘 역시 예명 같은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사실 그의 이름은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기 전 한 차례 개명을 거친 것으로, 개명 전 이름은 ‘강의건’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상도 부산 태생인 터라, 주변에 ‘의’ 발음을 제대로 해주는 이가 없어서 개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강의건이라는 이름도 멋지지만, ‘다니엘’이라는 이름이 그의 이미지와 워낙 찰떡처럼 어울려 시너지를 발휘하지 않았나 싶다.

 



문빈

사진 :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
​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 역시 순정만화에나 등장할 법한 이름의 소유자이다. 그래서 예명으로 오인하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특히나 차은우, 서강준, 하정우 등 소속 연예인에게 워낙 찰떡같은 예명을 지어 주기로 유명한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 출신이기에 그러한 오해들은 더욱 흔했다. 하지만 문빈은 자신의 본명 그대로 활동하는 중이다. 참고로 문빈의 친동생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활약한 바 있는 문수아이다.

 

설현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AOA의 인기멤버인 설현도 참 예쁜 이름을 지녔다. 마치 예전에 유행하던 인터넷 소설의 여주인공쯤 될 법한 이미지랄까. 하지만 그녀 역시 위에서 살펴본 많은 사례들처럼, 예명 같은 본명의 소유자이다. ‘설현’이라는 만화 같은 이름이 그녀의 이미지와 워낙 잘 어우러져서 그런 오해들이 더욱 많지 않나 싶다. 마치 부모님께서 이름을 지을 때, 딸이 훗날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될 거라는 걸 예견이라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댓글 0개 로그아웃

    SNS로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셜 댓글 작성하기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내정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