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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류화영의 계속되는 폭로전, 대체 어떤 사이길래?

글 : 안혜선

 

방송인 엘제이(LJ)가 배우 류화영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면서 류화영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엘제이는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류화영과는 2년 간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류화영은 "엘제이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대체 엘제이와 류화영은 어떤 사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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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 "류화영과는 2년 동안 사귄 연인 사이"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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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논란은 엘제이의 SNS에서 시작되었다. 엘제이는 8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 및 동영상을 게시했다. "제 여자친구랑 여행 간 게 잘못인가요", "이하늘 형님 보고 용기를 얻습니다" 등 누가 봐도 연인으로 추측할만한 문구도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엘제이의 폭로전에 네티즌들은 "류화영의 동의는 얻고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냐", "이런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고, 류화영의 쌍둥이 자매인 류효영 역시 엘제이에게 "아무리 친해도 오해할만한 사진을 올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항의했다. 이 대목에서 엘제이가 류화영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게시물을 올린 것임을 알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진과 동영상으로 엘제이와 류화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류화영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엘제이는 류화영과 2년 동안 교제했고 최근 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류화영이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말했다.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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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사귄 적 없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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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이 열애설을 부인하자 엘제이의 폭주(?)가 시작됐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관련된 기사 및 류효영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서 엘제이는 "화영이 XXX 일만 해결하고 그만 만나야겠어"라고 말했고, 이에 류효영은 "오빠, 신중하게 잘 선택해요. 나는 오빠 응원해요"라고 답했다. 엘제이와 류화영이 정확히 어떤 사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벼운 친분관계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연인이 아니더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런 대화가 충분히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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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류화영은 인터뷰를 통해 "엘제이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서로의 관게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으나, 엘제이의 숨겨왔던 폭력성과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일주일 만에 지인으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택 무단 침입, 자살 협박, 기사화 협박 등 각종 데이트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엘제이는 류화영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으며, 두 사람의 폭로전은 계속됐다.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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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지인 A씨 "그 나물에 그 밥, 둘 다 똑같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좌), 엘제이 인스타그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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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와 류화영의 공방이 계속되자 두 사람을 모두 안다는 A씨는 자신의 SNS에 논란과 관련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남녀가 만나다보면 싸울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다"며 "그걸 타인에게 알리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들이 보기엔 양아치 같고 싸가지 없어 보이는 엘제이도 너무 착하고 순박한 동생이고, 화영이도 소문과 달리 착해서 깜짝 놀랐다"면서도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날 일 없다고 둘 다 잘한 거 하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엘제이가 폭력적인 모습 때문에 사람들에게 질타받는 것은 마땅히 엘제이가 받아야 할 벌이지만, 화영이 역시 엘제이와 나를 포함해 나이 많은 오빠들과 함께 식사나 술자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앞에서 엘제이를 욕하고 때리는 것은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엘제이의 폭력성이 아니라 그 둘의 폭력성"이라며 "결론은 '둘 다 똑같다', 이제 그만 좀 하자 정말"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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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좌), 류화영 인스타그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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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든 아니든, 그것 참 TMI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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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여전히 두 사람이 연인이었는지 그렇지 않은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오직 두 사람만이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엘제이의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는 네티즌에게 TMI(Too Much Information, 과도한 정보를 뜻하는 신조어)가 되었고, 그의 무분별한 럽스타그램은 당사자인 류화영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제 두 사람의 교제 여부는 네티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든 간에 엘제이가 류화영의 동의를 얻지 않고 게시물을 올렸고, 그로 인해 사건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이 피로감을 느꼈다. 두 사람이 해결할 문제를 SNS에 고자질하듯 이르고, 강제로 '엘제이&류화영 열애설'을 전국민의 가십거리로 만든 것이야말로 진정한 TM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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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혜선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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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 2018-09-12 06:51:48

      나이값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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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님께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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