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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10kg 감량한 손승연의 근황은?

글 : 안혜선

사진: 손승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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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이 음반시장을 휩쓸고 있는 요즘 20대 솔로 가수를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당장 음악방송만 보더라도 여러 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신나는 노래에 맞춰 열심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자랑할 뿐,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솔로 가수는 많지 않다. 이처럼 아이돌이 국내 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20대 솔로 가수가 있다. 바로 손승연이다. '아이돌 강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그는 어떻게 자신만의 입지를 다질 수 있던 것일까.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가 되기까지

사진: 투애니포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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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은 <탑밴드>를 통해 처음 방송에 출연했다. 예선에서 보컬 없이 출전한 고교밴드 'WMA'의 연주를 들은 심사위원들이 "다음 라운드에서 보컬을 데려오면 합격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자, WMA 멤버들이 학교에서 수소문해 지나가던 학교 선배 손승연을 보컬로 데려온 것이다. 뜻밖의 충원으로 영입되었지만, 손승연은 WMA의 엄청난 기대주였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초고교급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8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8강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첫 방송 출연 이후 자신감을 얻은 손승연은 <위대한 탄생>과 <슈퍼스타K> 등에 출연했는데, 모두 예선 탈락했다. 고배를 마신 그는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꿨다. 초반에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BMK의 <물들어>를 부르면서 깔끔한 음색과 깨끗한 고음처리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거머쥔 손승연은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도 꾸준히 음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손승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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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다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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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은 2012년 첫 정규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 짓》을 발매해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로 활동했다. 2013에는 싱글앨범 《미친 게 아니라구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발매했고, 2014년에는 《살만해졌어》, 《Sonnet Bloom》, 《첫눈이 온다구요》 등을 발표했다. 손승연은 발랄한 느낌의 곡보다는 주로 애절한 발라드 장르를 선보이는데, 특유의 음색과 매끄러운 고음처리가 곡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 KBS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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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손승연은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그는 2014년 6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가수 더원과 함께 이치현과 벗님들의 <다 가기 전에>를 부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에는 혼자 이용의 <바람이려오>를 불러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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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년 7월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무려 18주 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8연승을 기록한 그는 "부모님은 9연승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조금 아쉬워하셨지만, 여성 가왕 중에 랭킹 1위라는 소식에 기뻐하셨다"며 "목소리가 평범하다는 평가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다행히 복면을 쓰고도 목소리만으로 알아봐주셔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대에 폴립이라는 용종이 생겨 '평생 고음을 못 내면 어떻게 하나' 생각했다는 그는 한두 달 가량 치료에 집중했으며 상태가 호전되어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손승연은 한층 더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승연은 "'손승연'하면 떠오르는 제대로 된 곡을 발표해서 대표곡을 만들고 싶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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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감량으로 물오른 미모 선보이기도

사진: 손승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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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승연은 달라진 외모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이스 코리아> 출연 이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그는 브라운관을 통해 본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는 그는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고 근육량과 체형에 집중하면서 건강에 초점을 두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 감량 후 운동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며 수상레저, 클라이빙, 볼링 등 가리지 않고 운동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첫 단독 콘서트 앞두고 있어

사진: 인터파크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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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이 또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2018년 8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 콘서트 'The MUSE'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손승연은 약 120분 동안 기존 발매곡들과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의 방송을 통해 곡개한 곡들은 물론 R&B, 록, 랩 등 음악적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서 인연을 맺은 '아시아 프린스' 황치열이 스페셜 게스트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손승연의 첫 단독 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8일 대구, 10월 20일 전주, 10월 27일 부산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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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혜선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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