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써니보다 키가 작은 걸그룹 멤버는?
글 : 이희주
남녀 모두 늘씬한 신장을 가진 이들이 선망과 각광을 한 몸에 받는 시대다. 하지만 지금도 ‘아담한 아이돌’의 수요는 줄지 않고 있는 추세다. 여전히 귀엽고 깜찍한 느낌의 걸그룹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형같이 아담한 체구로 춤추고 노래하는 그들을 보면 깨물어주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귀엽다. 그럼 지금부터 신장 160cm 미만, 작아서 더 요정 같은 그녀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레드벨벳 웬디
사진 : 예능연구소
대한민국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이 이미 예전에 160cm를 돌파한 요즘, 레드벨벳은 연예계에서도 흔치 않은 단신 그룹이다. 멤버 중 조이와 슬기를 제외한 3인 모두가 160cm 미만으로 깜찍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 그중에서도 메인보컬인 웬디는 신장 155cm로 레드벨벳 내에서도 최단신을 맡고 있다. 새하얀 피부에 자그마한 체구가 전형적인 ‘아이돌미’를 뿜어낸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나면 더욱 놀라게 될 것이다. 성량과 가창력만큼은 체구와 달리 파워풀하니까.
레드벨벳 예리
사진 : 예능연구소
웬디와 마찬가지로 단신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인 예리. 한눈에 봐도 앳되고 깜찍한 외모의 예리는 자신의 이미지와 걸맞게 아담한 신장의 보유자이다. 그녀의 키는 158cm. 예리가 처음 합류했을 때, 레드벨벳 내 최단신이었던 웬디는 “예리의 합류로 인해 팀 내 최단신 멤버가 바뀌었다”며 기쁜 내색을 내비쳤지만, 당시 한창 성장기였던 17살의 예리는 쑥쑥 자라 어느덧 언니의 키를 앞질러 버렸다.
트와이스 채영
사진 : 예능연구소
역시 트와이스의 막내인 채영. 혼자만 서 있을 때는 워낙 팔다리가 늘씬늘씬하게 뻗어 있어 단신일 거라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멤버들 사이에 섞여 있으면 확실히 자그마하다. 채영은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 멤버들과 함께 건강 검진을 한 뒤, “1cm 자랐다”며 무척 기뻐하기도 했다. 당시 채영의 키는 159cm. '노력해서 160cm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그 이후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은 모양이다.
트와이스 다현
사진 : 예능연구소
새하얀 피부에 토끼를 닮은 귀여운 외모가 돋보이는 트와이스의 다현. 다현의 키는 지난 2016년, MBC의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에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건강 검진을 통해 측정된 다현의 키는 158.6cm. 팀 내 최단신으로 알려진 채영과 0.6cm 정도, 미세하게 더 크다. 이후 ‘키가 조금 컸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정확히 몇 cm가 자랐는지는 밝히지 않은 상태. 그래서 ‘현재 다현과 채영 중 누가 더 큰가’하는 문제는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소녀시대 태연
사진 : 예능연구소
이미 예로부터 ‘꼬꼬마 리더’로 유명한 태연. 태연의 키는 158cm로 알려져 있다. 과거 귀엽고 아이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성숙한 음색, 털털한 성격을 겸비해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모은 바 있다. 이제 삼십 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데뷔 초의 앳된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 그 비결에는 아마 아담한 신장도 한몫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소녀시대 써니
사진 : 예능연구소
한때 태연과 함께 소녀시대 내의 ‘단신 라인’으로 불렸던 써니. 그간 써니의 키는 태연보다 3cm가 더 작은 155cm라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써니는 이에 대해 ‘억울하다’며 방송에서 직접 키 인증에 나선 적이 있다. 당시 MC였던 유재석이 직접 측정해 준 써니의 키는 158cm. 사실은 태연과 똑같은 신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 봐도 태연과 ‘네가 더 크니, 내가 더 크니’하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귀엽기 그지없었다.
우주소녀 루다
사진 : 예능연구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루다 역시 160cm가 채 되지 않는 아담한 소녀. 그녀의 키는 156cm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키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비율을 자랑한다. 혼자 있으면 160cm 중반쯤은 되는 것처럼 보일 정도. 그 때문인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키 156cm라는 걸그룹 멤버 비율ㄷㄷㄷ’과 같은 타이틀의 글이 다수 눈에 띈다.
위키미키 최유정
사진 : 옥션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즌1>의 첫 센터였던 최유정. 당시 중학생쯤 됐을까 싶을 정도로 앳된 얼굴에 유난히도 왜소한 체구의 최유정이 고난도인 ‘PICK ME’의 안무를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입덕’한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유정의 신장은 159cm로, 생각 외로 그리 작지 않은 편. 아마도 절친한 사이로 늘 붙어 다니는 같은 그룹 멤버 김도연이 170cm가 훌쩍 넘는 탓에, 반사효과로 더 작아 보였던 모양이다.
오마이걸 효정
사진 : 예능연구소
몽환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걸그룹 오마이걸. 오마이걸의 메인보컬인 효정 역시 상당히 아담한 편이다. 그녀의 키는 158cm. 아마도 단신 걸그룹 멤버들 중에 가장 흔한 키가 아닐까 싶다. 효정 역시 여느 단신 걸그룹 멤버들처럼 동글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눈웃음의 보유자로 아담한 키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지녔다. 거기에 청아하고 깨끗한 목소리까지 어우러져 상당한 매력을 뿜어낸다.
AOA 민아
사진 : 예능연구소
연예계의 대표적인 장신 미녀 설현이 속한 걸그룹 AOA. 설현 이외에도 멤버 대다수가 상당한 장신이어서 ‘AOA에는 모델 같은 멤버들만 속해 있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AOA에도 의외로 단신인 멤버가 존재한다. 주인공은 158cm의 키를 지닌 민아. 구릿빛 피부에 늘씬한 키의 설현이 섹시한 이미지를 맡고 있다면, 아담한 느낌에 새하얀 피부의 민아는 소녀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랩퍼인 지민 역시 상당히 아담한 편이지만, 지민의 키는 161cm로 민아보다 3cm를 웃돈다고 한다.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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