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 이동

데일리스타

검색

데일리푸드 대메뉴

데일리스타 서브메뉴

기사 리스트

스타 등용문이 된 전국노래자랑 출신 스타 10

글 : 이희주

 

출연자 수 3만 명, 관람객 수 1000만 명, 방송횟수 1650여 회.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이 가진 기록은 그야말로 전무후무하다.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이니만큼,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방송계에 발을 들인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 외의 인물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는 게 함정이다. 그럼 지금부터 전국 노래자랑 지역 편에 출연한 뒤, 그야말로 전국구 스타가 된 연예인 10인을 만나보도록 하자.
​

 

홍석천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

방송인 홍석천은 특이하게도 군에 복무하던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고 한다. 단기사병 시절, 부대장으로부터 "너밖에 나갈 사람이 없다. 나가서 상을 못 타면 혼날 것이고, 상을 타면 포상휴가를 준다"라는 엄포를 듣고 싫어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던 홍석천. 결국 변장을 하고 나가서 우수상을 탔다. 당시 불렀던 노래는 이현우의 ‘꿈’. 거기서 그치지 않고, 연말 결선에서 출전해 다시 한번 상을 타내면서 두 번의 꿀 같은 포상휴가를 받았다고.
​

 



별

사진 : 별 인스타그램
​

가수 별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1994년, 충남 서산시 편에 출연했다. 이날 어린이 별은 스프레이를 뿌려 정성스럽게 빗어 올린 머리에, 단정한 회색 투피스를 입고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아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고. 어린 별은 결국 '인기상'을 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후 가수 박진영의 팬 미팅에서 그에게 발탁되어, 2002년 '12월 32일'로 데뷔했으니, 그야말로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셈.
​

 

장윤정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

여기 ‘될성부른 떡잎’이 한 명 더 있다. 주인공은 트로트 여제 장윤정. 그녀는 무려 8살이었던 1988년, ‘KBS 전국노래자랑 평택 편’에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예선 탈락. 물론 탈락의 이유는 너무 어린 나이였지, 노래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작곡가 임종수 씨는 어린 장윤정에게 ‘이다음에 커서 찾아오라’는 말을 남겼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장윤정이 트로트 가수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인 2008년, ‘애가 타’라는 곡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

 

김신영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코미디언 김신영도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유는 아버지의 강요. 김신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아버지가 유치원도 안 보낼 정도로 혹독하게 춤 연습을 시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린 김신영은 창피함을 무릅쓰고 친오빠와 함께 귀에 담배를 꽂은 채 개다리춤을 열심히 췄지만,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최단시간 탈락을 해버렸고, 방송에서 통편집을 당해야만 했다고.
​

 



박상철

사진 : KBS1 <가요무대>
​

히트곡 ‘무조건’, ‘자옥아’ 등의 곡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상철. 그는 ‘삼척시 1호 남자 미용사’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26세였던 1994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이전, 그는 상당히 절박한 심정으로 가수를 꿈꾸고 있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에서 데뷔의 희망을 엿봤다고 한다. 한편 박상철은 전국노래자랑의 MC인 송해가 뽑은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이기도 하다.
​

 

김재욱

사진 : SBS <자기야>
​

개그맨 김재욱도 2004년, 전국노래자랑 서울시 성북구 편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승근의 ‘있을 때 잘 해’를 맛깔나게 불러서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독차지한 게 인기상 수상의 비결. 김재욱은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봉숭아학당'에서 '제니퍼'로 이름을 날린 바 있으며, 2014년에는 Mnet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트로트엑스’에 참가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

 

김혜연

사진 : KBS1 <가요무대>
​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로트가수이자 다둥이 엄마로도 유명한 김혜연 역시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 그녀는 1990년도 인천광역시 편에 출연해서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김혜연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노래 박자를 놓치는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음에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해당 편은 그 당시 막 가수의 꿈을 키우며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그녀가 처음으로 섰던 가장 큰 무대라고 한다.
​

 

조영구

사진 : KBS2 <여유만만>
​

리포터 출신 방송인 조영구도 전국노래자랑 출신. 그는 1991년도에 방영된 청주 편 출연해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렀다. 의외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는 그에게 비결을 묻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고 싶어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충주의 달천강 다리 밑에 가서 매일 두 시간씩 노래했다"고 답했다.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을 당시 조영구는 이미 스물다섯의 청년이었으므로, 그가 타낸 우수상은 무려 10년에 걸친 혹독한 셀프 트레이닝의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

 



송소희

사진 : 송소희 인스타그램
​

국악 소녀 송소희도 불과 7살이었던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그때도 한복을 입고 쪽 찐 머리로 출연한 송소희는 ‘민요 짱, 시조 짱 송소희! 박수 많이 쳐 주세요~’라는 넉살 좋은 멘트로 어른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 결과 인기상을 타는 것으로 모자라 무려 두 번이나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말 결선에서는 전국노래자랑 방영 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확실히 신동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

 

오마이걸 승희

사진 : 승희 인스타그램
​

전국노래자랑 출신 걸그룹 멤버도 있다. 그 주인공은 걸그룹 오마이걸의 메인보컬 승희.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승희는 아버지에 의해 의도치 않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게 되었다. 인제에 다녀오던 그녀의 아버지가 고속도로에 붙어있던 현수막을 보고, 평소 노래에 소질이 있던 딸에게 참가를 권유했던 것. 결국 어린 승희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방송에 출연했으나, 어른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박상철의 ‘자옥아’를 맛깔나게 불러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

 

글 : 이희주 press@daily.co.kr

맞춤형 최저가 정보

댓글 3개 로그아웃

    SNS로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소셜 댓글 작성하기
    • 이키키 2018-05-28 15:29:26

      222 아이큐문제 미개함

      • 소셜 답글 작성하기
        이키키님께 댓글 쓰기
    • nikki 2018-05-28 15:23:26

      혐오는 권리가 될 수 없다

      • 소셜 답글 작성하기
        nikki님께 댓글 쓰기
    • 다슬3 2018-05-28 15:11:19

      • 소셜 답글 작성하기
        다슬3님께 댓글 쓰기

    당신을 위한 맞춤 기사

      내정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