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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중도하차한 연예인, 그 사연은 무엇일까?

글 : 이나래

 

최근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하차하며 뜨거운 감자였다. 여자주인공을 맡은 고현정의 하차 후 어떻게 극을 이끌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혹은 그 외의 불협화음으로 작품에서 하차한 연예인들이 많다. 여러 문제로 중도하차한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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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진 : SBS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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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드라마 ‘리턴’에서 주인공 최자혜 변호사 역을 맡았다. 그러나 촬영 초반부터 제작진과 마찰을 빚다가 주동민 PD와 크게 다툰 뒤 촬영장을 나와 돌아가지 않으며 불협화음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고현정이 연출자를 폭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제작진이 고현정과는 작업하지 않겠다며 보이콧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결국 SBS는 주인공 교체를 결정하며 고현정은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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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사진 :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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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영 3주 만에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로 병원 응급실에 긴급 후송됐다. 아나필락시스는 외부 물질에 대한 몸의 알레르기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서 호흡곤란,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혈압 저하 등의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질병. 당시 구혜선은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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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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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술에 취해 의도치 않은 접촉이 발생했고, 상대 여성도 고소를 취하했다고 해명했다. 온유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어 방송을 앞둔 ‘청춘시대2’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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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사진 : SBS <우리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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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 갑순이'에서 활약했던 김규리는 50회에서 60회로 스토리가 확정되면서 조기 하차하게 됐다. 출연 연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조기하차하게 된 것. 그러나 추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김규리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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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사진 : SBS <내 마음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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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은 2015년 예원과의 다툼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너 왜 눈을 그렇게 떠?”라며 욕설을 한 것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특히 초기에는 이태임의 잘못이 큰 것처럼 보도돼 이태임은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했다. 이태임이 맡은 역할은 사라졌고, 드라마는 시청률 부진으로 50부작에서 26부작으로 조기에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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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사진 :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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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은 2001년 KBS2 '명성황후'에 출연했다가 중도하차했다. 계약은 80회 종영이었지만, 40회가 연장되면서 이미연 측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며 불협화음이 생겼다. 결국 이미연이 출연을 거부하면서 '중년이 된 명성황후'라는 설정으로 이미연 대신 최명길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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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사진 : 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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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2008년 MBC '에덴의 동쪽' 촬영 중 중도하차했다. 당시 이다해는 팬카페에 "내 연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제가 저의 혜린이를 이해할 수 없는데 어떻게 시청자들을 이해시키고 공감하게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며 중도 하차 심경을 밝혔다. 이후 이다해 대신 황정음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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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사진 : MBC <불어라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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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은 1년 7개월 만에 주연을 맡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는 발목 인대 파열로 전치 8주 중상을 당해 하차했다. 이후 임수향이 투입되며 악역을 소화해내 시청률을 올리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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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사진 : KBS1 <대왕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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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방송된 KBS1 '대왕의 꿈'에서 선덕여왕을 연기했던 박주미는 교통사고를 당해 중도하차했다. 그 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주미는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지고 얼굴도 멀쩡할 수 없었다. 다행히 처치를 잘해 흉터도 잘 안 남아 감사하다"며 "식도가 찢어져 피를 삼켰으면 감염돼서 사망할 수 있다고 했지만 다행히도 침을 삼키지 않았다"고 말하며 당시의 위급함을 전했다.

 

 

 

김사랑

사진 :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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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은 2015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3년여 만의 작품인 '미스터 선샤인'에 캐스팅되어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도 시작하기 전 드라마 중도하차를 선택해 다시 긴 공백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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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나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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