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강제 소환, 어린 시절 추억의 연예인 10
글 : 이나래
“코딱지들, 잘 지냈어요?” 김영만 아저씨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나오며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어린이들은 이제 다 큰 성인이 된 것은 물론,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기도 했다. 성인이 된 사람들은 추억의 연예인을 보면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없었을 시절, 놀이터에 가서 뛰어 놀거나 TV 속 연예인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순수했던 시절,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색종이 아저씨-김영만
사진 : 대교 어린이TV <김영만의 미술나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은 지난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에서 종이접기 강의를 시작한 김영만은 EBS ‘딩동댕 유치원’, 대교어린이TV의 ‘김영만의 미술나라’에 출연하며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종이접기 아저씨로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영만의 ‘마리텔’ 출연 이후 색종이 판매량은 3배 이상 올랐다고 알려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는 현재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뚝딱이아빠-김종석
사진 : CGNTV <나침반>
김종석은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뚝딱이 아빠로 활약했다. 뚝딱이 아빠 캐릭터로 십 년 넘게 맹활약한 김종석은 지난해 8월 ‘방송 80주년 및 제44회 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방송진행 부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석은 1983년 MBC ‘뽀뽀뽀’, ‘모두 모두 즐겁게’ ‘모여라 꿈동산’ 등 20년간 각종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며 최근까지 EBS에서 활약했다.
방귀대장뿡뿡이 짜잔형-권형준
사진 : EBS <방귀대장 뿡뿡이>
EBS ‘방귀대장 뿡뿡이’는 지난 2006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개성 있는 뿡뿡이 캐릭터뿐만 아니라 짜잔형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짜잔형은 또 마법에 걸려 평상시에는 자동차 로봇으로 있다가 뿡뿡이의 변신방귀를 맞으면 멋지게 변신하는 캐릭터다. 이때 항상 춤을 추는 데 아이들이 많이 따라 하며 인기를 모았다.
참 쉽죠? 밥아저씨 - 밥로스
사진 : JEI English
밥로스는 그림 그리기가 대중에 쉽게 접근되기를 바라며, TV 프로그램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The Joy of Painting)’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EBS에서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림을 그리고 난 후 “참 쉽죠?”라는 말은 유행어가 됐다.
깔깔마녀-김성은
사진 : KBS1
‘깔깔마녀’ 김성은은 KBS1 ‘TV 유치원 하나둘셋’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깔깔마녀는 특유의 깔깔거리는 독특한 웃음소리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07년 영산대학교 연기연출학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또 그는 더 펀(THE FUN) 대표로 최근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며 가족 댄스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뽀뽀뽀 뽀미언니 - 나경은
사진 : MBC <뽀뽀뽀>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라는 주제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MBC ‘뽀뽀뽀’의 ‘뽀미 언니'’ 1대부터 26대까지 총 26명이 있다. 특히 손석희 아나운서의 아내 신현숙 아나운서가 4대 뽀미언니로 알려졌다. 주로 신인 연예인이나 신입 아나운서가 뽀미언니로 출연했다. 단, 최정원의 경우는 예외로 뽀미 언니를 담당했던 나이가 38살이었으며 역대 뽀미언니 중 최고령이다. 역대 최연소 뽀미언니는 조여정으로 고등학생 신분으로 뽀미언니를 담당했다.
요정 컴미-전성초
사진 : KBS2 <요정컴미>, 전성초 SNS
KBS2 ‘요정 컴미’는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한 어린이 드라마다. 슈퍼컴 나라에 살고 있던 공주 컴미는 자신의 나라가 버그들에게 침공 당하자 현실 세계로 도망을 치고 현실 세계에서 '오명태'라는 소년의 가족을 만나 그들과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컴미 역을 맡았던 전성초는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매직키드 마수리-오승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윤 SNS
KBS2 ‘매직키드 마수리’는 마법세계에서 온 마법사 가족이 인간세상을 분석하고 파악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세상의 병폐를 꼬집고 때로는 인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며 어린이들에게 인간의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마수리 역으로 오승윤이 출연했으며 FT아일랜드의 이홍기도 출연했다.
마법전사 미르가온-유승호
사진 : KBS2 <마법전사 미르가온>
지난 2005년 방영한 KBS2 ‘마법전사 미르가온’은 제목 그대로 마법전사 미르와 가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주인공 미르역으로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맡았다.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역으로 악당과 맞서 지구를 구하는 마법전사를 맡았다. 특히 장난감 등이 출시되며 아이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울라불라 블루짱 - 고아성
사진 : KBS2 <울라불라 블루짱>
지난 2004년에 KBS2에서 방영한 ‘울라불라 블루짱’은 주인공인 외계인 소녀 노다지를 통해 그린 범우주적 드라마다. 주인공 노다지는 11살 생일날 아빠가 선물한 말하는 강아지로부터 자신이 우주행성 블루스톤이란 별의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불루링 이라는 반지와 함께 변신 능력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역할은 고아성이 맡아 후에 화제가 됐다. 외계인이라는 설정 상 독특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글 : 이나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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