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시작해 이젠 티비판까지 나왔다!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나온 김생민의 어록
글 : 정재훈
“그레잇” “스튜핏” 경쾌한 외침으로 화제가 된 사람이 있다. 바로 짠돌이 김생민이다.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게 됐다. 올바른 소비에는 “그레잇”을, 현명하지 못한 소비에는 “스튜핏”을 날리는 김생민은 돈을 아끼는 어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김생민의 어록을 살펴보자.
1. 노래는 1분 미리 듣기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생민은 음원 사이트 이용료 줄이는 방법으로 “3천원에 부가세 10% 3300원? 음악 듣는 것도 한번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절실함이 있으시다면 1분 미리 듣기면 충분해요”라고 밝혔다.
2. VOD 대신 2분짜리 클립 동영상을 봐라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은 VOD 구입을 위해 6900원을 사용한 사연자에게 “VOD 대신 2분짜리 클립 동영상을 봐라”고 조언했다. 이어 “띄엄띄엄 봐도 내용이 이어진다”고 말해 남다른 절약 정신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 소고기는 느끼하다고 세뇌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에게 소고기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숙과 송은이가 “"소고기는 비싸서 싫어하는 거냐 입맛에 안 맞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생민은 “원래 비싸서 안 먹었지만 남이 사줘서 먹어보니 느끼하기까지 하더라”며 “아이들이 소고기를 사달라고 하면 ‘소고기는 느끼한 것’이라고 세뇌시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4. 껌이란 친구가 주는 것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생민은 껌을 산 사연자에게 “껌 두통 3500원. 싫습니다, 헤이트! 껌이라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세요. 껌이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사탕은 음식점에서 나올 때 하나 주는 것. 껌은 친구가 사서 하나 줄 때. 그게 껌이죠!”라고 밝혔다.
5. 166만원 적금을 들어 1년에 2000만원을 만들어라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은 30대 중반의 소득 300~500만원인 방송작가에게 “166만원을 매달 적금하면 6개월에 천만원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생민 적금 공식에 의하면 166만원이 6개월이면 996만원에 이자까지 천만원이 되는 것이다.
6. 가능하면 혼자 다녀라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은 한 청취자가 친구 때문에 커피값을 2배로 지출하는 문제에 대해 “친구와 만나 커피를 드셨군요. 친구가 있다는 얘기죠? 우리 청취자들은 친구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7. 커피 대신 면수를 먹어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생민은 자신은 커피가 마시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은 “커피를 잘 사서 마시지 않고 면수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까 대기실에서 S모 커피를 주니 신줏단지 모시듯 좋아하더라”고 폭로했다.
8. 햄버거는 명절 때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은 햄버거에서도 독특한 절약 정신을 공개했다. 김생민은 햄버거를 사 먹은 의뢰인에게 “햄버거는 명절 때 초등학생 조카들이랑 먹는 것이다. 입막음용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9. 선풍기는 소리가 나야 한다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은 40만원대의 무음 선풍기를 구입한 의뢰인에게 “선풍기는 소리가 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소리가 나지 않으면 선풍기를 끄는 것을 깜빡해 전기를 계속 먹는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10. 물을 활용하자
사진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은 의뢰인이 군대 간 남동생의 화장품을 사준 것에 대해 “누나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물로도 최대한 수분 공급이 가능하니 충분히 아낄 수 있는 돈이다”고 말했다. 또 야구장에서 생수 구매로 1200원을 지출한 것에 대해서는 “생수는 집에서 충분히 준비해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조언했다.
글 : 정재훈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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