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다 더 사랑받은 서브 커플 10
글 : 이나래

사진 : KBS2 '태양의 후예'
드라마 속 알콩달콩한 커플을 보면 덩달아 마음이 설렌다. 그러나 메인 커플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는 서브 커플들이 있다. 서브 커플들은 약방의 감초처럼 적재적소에 출연, 달달하거나 친구같이 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드라마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적은 분량 속에서도 더 보고 싶은 서브커플들은 누가 있을까?
1. ‘더킹투하츠’ 조정석♥이윤지
사진 : MBC ‘더킹투하츠’
코믹한 조정석은 잊어라! 조정석은 MBC ‘더킹투하츠’에서 은시경 역을 맡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것은 물론, 반듯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육사 출신 엘리트 대위 은시경과 왕실의 막내딸이나 다리가 불편한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았던 이윤지의 케미는 남달랐다. 수많은 2차 창작을 남긴 ‘은신 커플’은 잊을 수 없다.
2.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정유미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유미는 변요한과 애틋한 사랑을 키웠다. 정유미가 맡은 역인 연희는 땅새(변요한)와 고향 동무 사이로, 엄마 잃은 땅새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변요한과 가슴 절절한 러브라인을 형성한 정유미는 빛나는 케미스트리와 애틋한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3. ‘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사진 : KBS2 ‘태양의 후예’
수많은 명대사를 낳은 것은 물론, 결혼을 발표한 송혜교와 송중기가 출연한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 특히 김지원과 진구는 ‘송송 커플’ 못지않은 달달한 커플로 출연했다.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윤명주 역을 맡은 김지원과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부 중대장 서대영(진구)는 ‘구원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4. ‘상속자들’ 강민혁♥크리스탈
사진 : 화앤담픽쳐스
SBS ‘상속자들’ 하면 떠오르는 커플, 김탄(이민호)와 차은상(박신혜)가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또 다른 서브 커플이 있으니, 바로 이보나(크리스탈)와 윤찬영(강민혁)이다. 강민혁과 윤찬영은 커플 운동화를 신으며 10대 커플이 보여줄 수 있는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귀여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5. ‘도깨비’ 이동욱♥유인나
사진 : tvN ‘도깨비’
독보적인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tvN ‘도깨비’. 이동욱은 저승사자로 출연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애 고아인 써니 역을 맡은 유인나는 저승사자 이동욱을 만나 반지와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인연이 시작됐다. 전생에는 악연으로 만났던 유인나와 이동욱이었지만 환생 후 해피엔딩을 그렸다.
6. ‘쌈, 마이웨이’ 안재홍♥송하윤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현실적인 남사친과 여사친의 매력을 보여준 KBS2 ‘쌈, 마이웨이’. 이 중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 커플은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6년 차 커플인 김주만과 백설희는 관계 변화를 통해 오래된 커플의 권태와 위기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공감을 끌어냈다.
7.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정소민
사진 : 정소민 SNS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떠오르는 서브 커플이 있다. 바로 이준과 정소민이다. 배우 안중희 역으로 나오는 이준과 매니저 변미영 역을 맡은 정소민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나 남매로 착각해 마음을 접으려고 한다. 그러나 둘 사이가 사실은 남매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둘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8. ‘푸른 바다의 전설’ 신원호♥신혜선
사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오해 커플’ 신원호와 신혜선이 있다. 차시아(신혜선)는 태오(신원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며 연상연하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오해로 시작한 이 둘의 로맨스는 신원호가 변태를 만난 신혜선을 구해줌과 동시에 입술을 맞추며 연인으로 거듭났다.
9.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이세영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하면 떠오르는 커플, 바로 ‘아츄 커플’이다. ‘아츄 커플’은 현우와 이세영 커플로 둘이 달달한 장면이 연출되면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러블리즈의 ‘아츄’로 인해 이 둘은 ‘아츄 커플’로 불리고 있다. 애교 만점인 이세영과 착한 남자 현우의 조합은 언제봐도 옳다.
10.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사진 : KBS ‘아이가 다섯’
KBS ‘아이가 다섯’에서는 메인 커플보다 서브 커플이 훨씬 사랑을 많이 받았다. 김상민(성훈)과 이연태(신혜선) 커플에 대한 반응이 메인 커플인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 커플보다 더 뜨거웠다. 밀고 당기고 가슴 아픈 썸만 탔던 성훈과 신혜선은 달달한 커플로 탄생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글 : 이나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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